[스크랩] 閑居(한거) - 李梅窓(이매창) 閑居(한거) - 李梅窓(이매창) ★*. 石田茅屋掩柴扉(석전모옥엄시비) 花落花開辨四時(화락화개변사시) 陜裡無人晴盡永(협리무인청진영) 雲山炯水遠帆歸(운산형수원범귀) (해설) 돌 밭가 초가집 사립문 닫고 사니 꽃 지고 피는 계절 알 수가 없다 산골짝 찾는 이 없어 한낮은 길기만..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유어(游魚)/노니는 어부-이규보(李奎報) 유어(游魚)/노니는 어부-이규보(李奎報) ★*. 圉圉紅鱗沒復浮(어어홍린몰복부) 人言得意好優遊(인언득의호우유) 細思片隙無閑暇(세사편극무한가) 漁父方歸鷺更謀(어부방귀로갱모) (해설) 물 속에 노리는 물고기 잠겼다 떠오르니 마음껏 즐겨 노는 것을 사람들 부러..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고죽과 홍랑의 조선시대 사랑시 두 수 고죽과 홍랑의 조선시대 사랑시 두 수 오늘은 조선시대 시를 통해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아름다운 일화와 두 수의 시를 소개한다. 그 주인공은 고죽(孤竹) 최경창(崔慶昌)과 홍랑(紅娘)이다. 홍랑은 함경도 홍원 출신으로 변방 경성(鏡城) 관아의 관기(官妓)였다. 기생이지만 문학..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화담선생 명시 감상- 술과 샘물은 간섭하는 이 없으니 한시(漢詩) 감상(感賞) 한시(漢詩) 하나를 소개합니다 호가 화담(花潭)인 서경덕(徐敬德)선생은 이조 중종때의 도학자(道學者)입니다.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주역(周易)에 달통(達通)한 이로서는 제1인자라 했습니다. 그 유명한 황진이와의 사랑에 빠지기도했던 선생은 송도(松都)삼..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언회(言悔)/말 더듬기-이규보(李奎報) 언회(言悔)/말 더듬기-이규보(李奎報) ★*. 我性本訥言(아성본눌언) 庶幾無口過(서기무구과) 昨日率爾言(작일률이언) 我死誰代者(아사수대자) 有客笑而對(유객소이대) 子語似未可(자어사미가) 才俊世所稀(재준세소희) 當憂代者寡(당우대자과) 子非異於人(자비이어인) 所益無一箇(..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우물 속의 달(吟井中月) /李奎報(이규보) 우물 속의 달(吟井中月) 李奎報(이규보) 山僧貪月色(산승탐월색)하여 : 산속의 스님이 달빛에 반하여 竝汲一甁中(병급일병중)이라 : 함께 길러 한 병속에 담았네. 到寺方應覺(도사방응각)하니 : 절에 돌아와 바로 깨닫게 되니 甁傾月亦空(병경월역공)이로다 : 병 기울자 달 또한 사..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산속 절에서 밤에 한 수 읊다. /송강(松江) 정철(鄭徹) 산속 절에서 밤에 한 수 읊다. 송강(松江) 정철(鄭徹) 蕭蕭落木聲 우수수 나뭇잎 지는 소리를 錯認爲疎雨 빗소리로 잘못 알고 呼僧出門看 중을 불러 나가 보게 했더니 月掛溪南樹 시내 건너 나무에 달이 걸렸다네.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獨夜(독야) 이 밤에 나 홀로/韓龍雲(한용운) 獨夜(독야) 이 밤에 나 홀로/韓龍雲(한용운) ★*. (1) 天末無塵明月去(천말무진명월거) 孤枕長夜聽松琴(고침장야청송금) 一念不出洞門外(일념불출동문외) 惟有千山萬水心(유유천산만수심) (2) 玉林垂露月如霰(옥림수로월여산) 隔水砧聲江女寒(격수침성강여한) 雨岸靑山皆萬古(양..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秋興(추흥.가을의 감흥)/두보 秋興(추흥.가을의 감흥)/ 玉露淍傷楓樹林 찬이슬 내리니 단풍이 시들고 옥로주상풍수림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의 가을빛이 쓸쓸하다. 무산무협기소삼 江間波浪兼天湧 강물 파도는 하늘위로 솟구치고 강간파랑겸천용 塞上風雲接地陰 국경요새의 풍운은 땅을덮듯 음산.. 관심사/시 2012.01.16
[스크랩] 매월당梅月堂 김시습 한시 모음 매월당梅月堂 김시습 한시 모음 도중途中 김시습 (金時習) 貊國初飛雪 春城木葉疏 맥의 나라 이 땅에 첫눈이 날리니, 맥국초비설 춘성목엽소 춘성에 나뭇잎이 듬성해지네. 秋深村有酒 客久食無魚 가을 깊어 마을에 술이 있는데, 추심촌유주 객구식무어 객창에 오랫동안 고기 맛.. 관심사/시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