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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속 절에서 밤에 한 수 읊다. /송강(松江) 정철(鄭徹)

감효전(甘曉典) 2012. 1. 16. 11:40

산속 절에서 밤에 한 수 읊다.

                         송강(松江)  정철(鄭徹)

                             

蕭蕭落木聲     우수수 나뭇잎 지는 소리를

錯認爲疎雨     빗소리로 잘못 알고

呼僧出門看     중을 불러 나가 보게 했더니

月掛溪南樹     시내 건너 나무에 달이 걸렸다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송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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