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13 나는 오래전부터 후지산과 백두산 천지를 꼭 가고싶었다. 그리고 경치가 아주 좋은 푸른 바다위에서 멋지게 새처럼 번지점프를 하고 싶었다. 근데 어젯밤 꿈에 내가 찾던 바로 그런 곳을 찾아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큰 소리로 " 내가 찾던 곳이 바로 저기야, 반드시 저기가서 나.. 창작/日記 2015.06.13
2015.6.11 우려한대로 심장발작이 나서 119를 뷸렀다가 돌려보냈다. 매르슨지 뭔지때문에 마스크를 다 끼고 왔길래 거부하였다. 그 놈의 관상을 오늘 자세히 보았는데 짐작대로 천상이었다. 파살에 단명상으로 하는 일마다 꼬이고 재수가 없는데다가 자기가 자살하거나 지 마누라나 자식이 .. 창작/日記 2015.06.11
2015.6.9 단상 오, 나의 하느님, 아니 계신 곳 없으시네.ㅋ (강아지 엉덩이에 강림하신 예수님) 부처나 보살, 천주나 예수는 하늘 저 멀리 어디 우리하고 차원이 다른 세계, 다른 곳에 은밀히 숨어 계시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고통에 찬 중생들의 가까이에서 늘 함께 숨쉬고 있는 것이다.. 창작/日記 2015.06.09
숙맥 (菽麥) 숙맥 (菽麥) 좋아 보이는 것과 좋은 것은 엄연히 서로 다르다. 좋은 것은 대부분 숨어있어 눈에 잘 띄지않고 마음의 눈으로 깊이 보아야 그때서야 보인다. 얼른보기에 좋아보이는 것에 숙맥처럼 속지말기. 창작/日記 2015.06.09
2015.6.9 근간 과로에다 뇌신경을 혹사하고 이것저것 상심까지 한 일 있어 이것저것 복합적으로 그리하다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여백이 거의 없는 포화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지않고 강행군을 했는지 또 3차신경통으로 앞머리 정수리부터 코끝까지 통증이 뻗치면서 우리하.. 창작/日記 2015.06.09
2015.6.7 내가 주례섰던 내외가 김밥을 싸가지고 온다기에 봉두녀석하고 어제부터 쫄쫄 굶고 기다렸는데 보람이 있었다.아주 맛있게 짭짭.내일까지 밥안먹어도 될것 같음.산에서 더덕도 캐고 쑥도 뜯고 평상에서 앞산 보고 수박도 먹고 이런게 저는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창작/日記 2015.06.07
2015.6.2 좁은 우물안을 벗어나 바다같은 트윗세상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나도 종편말만 믿고 세월호 학살사건을 단순한 배침몰사건이라며 왕생극락만을 빌었을 것이다.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다면,이승만에 의해 생수장학살당하지만 않았더라면 내 인생도 달랐을 것이다 창작/日記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