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에게도 이별이 오면 언젠가 우리에게도 이별이 오면 언젠가 우리도 헤어지는 날이 오겠지. 혹시 니가 나보다 먼저 가게 된다면, 먼 훗날 내가 갔을 때 너도 이렇게 나를 마중나와 줄거지? 아마 너도 나처럼 나를 보는 순간 이렇게 막 뛰어서 내 품에 안겨 털복숭이 얼굴 부비며 울게 될거야, 그리고 밤새워 우.. 창작/日記 2015.05.30
2015.5.29 원부춘에서 봉두하고 매실 산 날 내가 죽게 되는 날은 2058년 8월 28일 오전 11시 9분 35초 95란다. 내가 늘 꼬랑꼬랑해서 오래 살지못할 것을 걱정하였는데 이제 걱정은 아니하여도 되겠구나.ㅋ 근데, 이것 참 신통하네. 내가 95살까지 살게될 것이란 내 예언을 보고 말했나? 것 참,(본인 수필 <춘몽>중에 (수)에 내가 95살까.. 창작/日記 2015.05.29
2015.5.27 빗자루같이 아주 큰 붓으로 자신감 넘치게 붓글씨를 일필휘지로 쓱싹 쓰고 흐뭇해하는 꿈을 꾸었다. 무슨 꿈일까? 꿈에 " 이제 다시 붓을 들어야겠군"이라고 하며 빗자루같이 큰 붓으로 서서 글을 썼는데 특이한 것은 ' 一 '자를 아주 여러번 멋지게 쓰고는 스스로 아주 만족해 웃는 꿈이.. 창작/日記 2015.05.27
2015.5.26 드디어(?)내 체력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다른 때는 초파일 보고나면 완전 파김치가 되어 링거꼽고 자리보전했는데 그래도 파김치까지는 아니고 파겉절이 정도라 거의 다 치우고 들어오는 길이다. 아이고~~~힘들어.ㅋ 창작/日記 2015.05.26
2015.5.13 어제 편지를 받아서 그런지 어젯밤 꿈에 그 집엘 갔는데 의외로 상당히 집이 썰렁하고 벽에 얼룩이 있는 허름한 집이었다. 아이둘이 보이는데 하나같이 맘에 들지않는 얼굴이었으며 체격이 왜소하여 크지 않았다. 치자가루를 솔에 묻혀 눈썹에 발랐는데 참 이상하다싶었다. 소설을 쓴다.. 창작/日記 2015.05.13
어버이날 현생뿐아니라 세세생생 나의 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모든 부모님,그리고 조상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진, 증조모,조모,.조부,고조모,1930년 지금 이 몸의 근간이신 분.고조모<이오리> 창작/日記 2015.05.08
죽을 정도로 많이 아프고나서 심적인 변화 죽을 정도로 많이 아프고나서 심적인 변화. 1. 싫은 일은 하지 않을려고 한다. 2.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 3. 싫은 것을 억지로 하지 않으려고 한다. 4. 제한식을 하되 꼭 먹고 싶다면 먹는다. 5. 보고싶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난다. 6. 가슴에 쌓아둔 하고싶은 말 있거든 살아.. 창작/日記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