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다.그러나 그런 일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나는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라미야, 나도 그래! 너는 살아남았고 이제 좋은 일들만 있을거야.니가 하고싶은 모든 것들을 다 하길 바래. 창작/日記 2017.01.11
2017.1.8 중노릇 34~5년씩한 스님들이 모였다.한 스님은 본사 주지,한 스님은 산내 암주, 한 스님은 말사 주지, 나는 또 창건주지. 하나같이 스무살, 20대에 출가한 스님네들. 같이 밥먹고 차마시며 많은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왜 모두 중이 되었을까. 창작/日記 2017.01.09
丙申年을 보내며 丙申年을 보내며 아, 파란만장했던 丙申年도 이렇게 가는구나. 이갈린다, 丙申年아! 덧정없다. 丙申年아! 丙申年아, 丙申年아! 우리 보지말자꾸나. 종각에 범종소리 서른 세번 울리거든 집문서 곳간열쇠 책상위에 올려두고 첫닭이 울기전에 버선발로 떠나거라. 효전 창작/日記 2016.12.31
2016.12.31 나보고 선생님이라고 호칭하시는 분이 더러 계신데, ㅋ 이참에 <스님>이라는 호칭말고 <선생님>이라는 호칭듣고 살아버릴까나~^^저기 효전선생님이라고 부르면 거시기하고요, 앞으로 감선생이라 불러주세요ㅋ 창작/日記 2016.12.31
2016.12.28 얼마나 많이 아팠던지 올해는 일년이 4달만에 다 가버린 느낌이다.늘 다사다난하였으나 지난 4년간은 특히 내 인생에 있어 큰일이 많았고 그딴에 아픈 몸이 더 많이 아파 죽을 뻔하였다.작년 오늘 뇌종양수술한다고 입원한 날인데 일년이 되었다니 정말 놀랍다. 창작/日記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