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 할아버지!우리가 이겼습니다.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세요!할아버지,이제 우리가 만날 날도 머잖았습니다.새날이 오고 있습니다.반드시 할아버지를 찾아업고 고향 세천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밀양의열단 감영생 손녀 효전ㅠ https://t.co/NEXFhoMofL 창작/日記 2016.12.04
적반하장 적반하장 초상집에 문상간 남편이 아침 7시에 귀가해 옷벗고 씻고 있는데 남편폰에 띵똥해서 마누라가 뭐지하며 폰을 열어보니 <♥♥♥내 자기> 란 표시와 함께, " 자기 어젯밤 즐거웠어~"라는 문자, 남편에게 이게 뭐냐고 다고치니까 휴대폰을 땅바닥에 떼기치듯 박살.. 창작/日記 2016.12.03
沙鉢歌(사발가) 沙鉢歌(사발가) 안개가 자욱하게 끼인 이른 아침 여느날과 같이 삽살이 봉두와 산길을 한 바퀴 돌러 갔다. 길에서 누구를 만나 잠시 인사하는 사이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녀석은 지루 했던지 슬그머니 딴 길로 새어 버리고 하는 수 없이 각자 지는 지대로 나는 나대로 산을 한 바퀴 .. 창작/日記 2016.11.25
사발가 사발가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펄 나구요,요 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난다. 에헤 에헤요 에헤라 하 어여라 난다.지어라 하 허송세월을 말어라. 시냇가의 빨래소린 오드락 뚝딱 나는데 아롱아롱 버들잎은 정든님 얼굴을 가리노라. 에헤 에헤요 에헤라 하 어여라 난다.지어라 하 .. 창작/日記 2016.11.24
누가 내게 물었다. 누가 내게 물었다. 누가 내게 물었다. 스님. 첫사랑의 남자를 31년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는데 다음 生에도 어떤 緣으로든 다시 만나겠죠? 그래서 이렇게 말해 주었다. "그럼요, 꼭 만날겁니다. 왜냐면 그와의 인연이 요번 生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효전 창작/日記 2016.11.24
김재규 그 분을 생각하며 김재규 그 분을 생각하며 김재규를 변호했던 강신옥 변호사의 시사인 인터뷰 증언기록에 의하면, "김재규 부장은 생전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 그래서 사형당하기전 부인에게 비구니가 되라고 유언을 남겼다. 부인은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면서 천주교로 개종해 세례를 받았다... 창작/日記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