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 오랫만에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조부 문집을 다시 편집하면서 울었다.3년전 썼는데 형편이 여의치 않아 출판을 아직 하지 못했다.그간 글을 엄청 썼지만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작업하는건 오래되어 복사해서 저장하는데 조금 힘들게 느껴졌다.출판사에 보내기만 하면된다.모든게.. 창작/日記 2018.01.23
2017.12.27 대마오일에 대해서 신경외과 집도의 선생님한테 묻기로 했는데 그걸 안묻고 왔다는게 이제 생각났다. 내가 좀처럼 뭘 잊어버리고 하는 일이 여태까지 없는데 ㅠ겁 잔뜩 먹고 수술하려고 입원했던 일이 2년 되었는데 마치 두 달전 같다. 몸도 마음도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던지 머.. 창작/日記 2017.12.27
나도 이러고 싶었다고요.ㅠ True love lаsts forever. This is a 6000 year old kiss, discovered on an excavation site in Iran, 1972 나도 이러고 싶었다고요.ㅠ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군요. 창작/日記 2017.12.23
유언 언젠가 세연이 끝나 이 세상과 작별할 때 염이라든가 수의같은 거 필요없고 평소에 내가 즐겨입던 옷을 입혀주기를 바란다. 좋아하던 모자와 목수건,내가 쓴 책들과 사진도 가슴에 얹어주길 바라고 마산 바다가 보이는 화장터에서 화장한 후 고향 선산에 뿌려주기를 바란다.난 고.. 창작/日記 2017.12.23
전집 100권을 내는 날 전집 100권을 내는 날, 고향집 마당에 휘장치고 덕석깔고 잡채하고 단술하고 찌지미 부치고 옛날식으로 벅적지끈하게 잔치 벌리는 상상만해도 행복하다.^^ 창작/日記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