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이야기 근간 자꾸 봉두가 애를 먹인다. 11년간 살면서 저런 정도로 애먹인 적은 없었는데 있는대로 뺀질거리면서 게이지를 있는대로 상승시킨다. 특히 지난 1년간은 입댈 때가 없을 정도로 말 잘 듣고 그랬는데 요번에 내가 수술하고 나서 보름쯤됐나부터 외박을 하고 새벽에 오더니 십리.. 봉두日記 2016.02.13
2016.2.12.출가일 근간 자꾸 봉두가 애를 먹인다. 11년간 살면서 저런 정도로 애먹인 적은 없었는데 있는대로 뺀질거리면서 게이지를 있는대로 상승시킨다. 특히 지난 1년간은 입댈 때가 없을 정도로 말 잘 듣고 그랬는데 요번에 내가 수술하고 나서 보름쯤됐나부터 외박을 하고 새벽에 오더니 십리.. 봉두日記 2016.02.12
봉두야 봉두야, 제발 애먹이지마라.가만히 생각해보니 난 너를 니가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만배는 더 생각하는 것 같아, 지난 11년간 말 잘 듣다가 왜 말을 안듣고 뺀질거리고 안하던 짓을 해서 내게 미움을 받는거냐? 욕먹고 매맞고 밖으로 쫒겨나 줄에 묶이니 좋냐? 너와 충분히 난 행복.. 봉두日記 2016.02.07
봉두야 봉두야, 제발 애먹이지마라.가만히 생각해보니 난 너를 니가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만배는 더 생각하는 것 같아, 지난 11년간 말 잘 듣다가 왜 말을 안듣고 뺀질거리고 안하던 짓을 해서 내게 미움을 받는거냐? 욕먹고 매맞고 밖으로 쫒겨나 줄에 묶이니 좋냐? 너와 충분히 난 행복.. 봉두日記 2016.02.07
봉두소식 봉두소식 청삽살이 우리 봉두도 지금 이렇타. 하도 추우니까 물마시고 오줌누는 사이 이렇게 되어 따뜻한 물수건으로 일일이 타올로 주둥이를 찜질하고 고드럼을 떼내고 있다.ㅋㅋㅋㅋㅋ 봉두日記 2016.01.26
봉두일기 20160124 날이 얼마나 춥던지 봉두가 밖에 나가 오줌누고 오면서 물을 먹고 오는데 오는 동안 털에 고드럼이 주룽주룽~~~ 시상에나~~~아이구 이 놈아, 고드럼 띠내자, (빗으로 얼굴털을 요리조리 싹싹 빗기며) 이리와 바바, 아아악~~~~ 와??? 와??? 미안, 미안, 털이 잡아 땡긴다고???ㅋㅋ 그래 그.. 봉두日記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