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얼마나 춥던지 봉두가 밖에 나가 오줌누고 오면서
물을 먹고 오는데 오는 동안 털에 고드럼이 주룽주룽~~~
시상에나~~~아이구 이 놈아, 고드럼 띠내자,
(빗으로 얼굴털을 요리조리 싹싹 빗기며)
이리와 바바, 아아악~~~~ 와??? 와???
미안, 미안, 털이 잡아 땡긴다고???ㅋㅋ
그래 그래 살살할게, 이리 와 바바 얼굴털 좀 빗자.ㅋㅋㅋ
아이고 우리 봉두 털 빗기고 나니 인물이 훤해졌네,
아이구~착한 우리 강생이
어디서 이런 기특한 강생이가 내게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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