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풍부동수금명(江風不動水禽鳴)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강풍범영(江風帆影)> 亂山兩岸一江橫 烟樹蒙蒙雨乍晴 釣艇自來還自去 江風不動水禽鳴 (난산양안일강횡 연수몽몽우사청 조정자래환자거 강풍부동수금명) 널브러진 산 양쪽 언덕에 강 하나 가로 놓였고 나무 위 안개 자욱한데 비 온 뒤 살짝 갰네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2.04
[스크랩] 강풍부동수금명(江風不動水禽鳴)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강풍범영(江風帆影)> 亂山兩岸一江橫 烟樹蒙蒙雨乍晴 釣艇自來還自去 江風不動水禽鳴 (난산양안일강횡 연수몽몽우사청 조정자래환자거 강풍부동수금명) 널브러진 산 양쪽 언덕에 강 하나 가로 놓였고 나무 위 안개 자욱한데 비 온 뒤 살짝 갰네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2.03
[스크랩] 비명식숙 자락기락(飛鳴食宿 自樂其樂) ※ 근현대 중국화가 오청하(吳靑霞)의 <자락기락(自樂其樂)> 선면(扇面) (1933年作) 飛鳴食宿 自樂其樂 蓼岸蘆汀 淸閑之福 (비명식숙 자락기락 요안노정 청한지복) 하늘을 날며 울고, 먹고 자며 스스로 그 즐거움을 즐기지 여뀌와 갈대 우거진 물가에서 맑고 한가로운 복락을 누리네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30
[스크랩] 길에 관한 명상 수첩 길에 관한 명상 수첩 [1]..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2]..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관심사/사진 2012.11.29
백안시(白眼視)의 유래 백안시(白眼視)의 유래 우리가 흔히 쓰는 얘기중에 남을 무시하거나 본체 만체 할때 백안시 한다는 말이 있죠? 역시 중국 역사에서 유래된 재미난 고사가 있어 올립니다. 삼국시대가 끝나고 중국은 군웅활거 시대가 도래 하여 여러 수십개의 나라가 짧게는 1-2년 길게는 10-20여년 명멸하는.. 관심사/古典 2012.11.27
[스크랩] 탁목조(啄木鳥)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탁목조(啄木鳥)> 鴷志非在木 其志在求食 柳下動微风 投梭戢雙翼 (열지비재목 기지재구식 유하동미풍 투사집쌍익) 딱따구리의 뜻 물에 있지 않고 그 뜻 먹을 것 구하는데 있지 버드나무 아래 산들바람 부니 두 날개 움츠려 재빨리 움직이..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26
[스크랩] 녹라승원고연외(綠蘿僧院孤煙外) ※ 청말 화가 오석선(吳石僊)의 <홍수추연(紅樹秋烟)> (1913年作) 畵舫隨風入畵溪 秋高天闊五峰低 綠蘿僧院孤煙外 紅樹人家小閣西 箬水長淸魚可數 篁山將盡鳥空啼 桃源不是無尋處 楓葉紛紛路轉迷 (화방수풍입화계 추고천활오봉저 녹라승원고연외 홍수인가소각서 약수장청어가..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23
[스크랩] 적막추림야(寂寞秋林夜) ※ 근현대 중국화가 오금목(吳琴木)의 <무금고사도(撫琴高士圖)>/<추수무금도(秋樹撫琴圖)> (1932年作) 寂寞秋林夜 深情託素琴 淸風如解意 吹送古桐音 (적막추림야 심정탁소금 청풍여해의 취송고동음) 가을 숲 고요한 밤에 은근한 뜻 소박한 거문고에 실어보네 맑은 바람은 그 뜻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21
[스크랩] 파릉일망동정추(巴陵一望洞庭秋) ※ 명대(明代) 서화가 동기창(董其昌)의 서법(書法) <칠언시(七言詩)> (1589年作) 巴陵一望洞庭秋 日見孤峰水上浮 聞道神仙不可接 心隨湖水共悠悠 (파릉일망동정추 일견고봉수상부 문도신선불가접 심수호수공유유) 파릉에서 가을의 동정호를 바라보니 외로운 봉우리는 물 위에 떠있..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16
[스크랩] 동정추월(洞庭秋月) ※ 근현대 중국화가 도냉월·백초(陶冷月·白蕉)의 <동정추월 양주행양수(洞庭秋月 揚州行兩首)> 성선(成扇) 月出天在水 平湖淨於紙 安得謫仙人 來聽君山笛 (월출천재수 평호정어석 안득적선인 내청군산적) 달뜨니 하늘에 물이 있고 잔잔한 호수 종이보다 말쑥하네 어떻게 천상에..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