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목없는 시 자애스러운 관세음보살님이시어 - 송아련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글 제목이 없습니다. 제목 하나 붙여주셔요~! 아래 사진은 순천 조계산 선암사에서 주암 송광사까지 우중 산행중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잠시 구경 하시라고~^^ 관심사/시 2012.09.07
접동새 옛날, 우리 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김소월/접동새) 관심사/시 2012.09.06
[스크랩] 유명 시인의 현대시 222 모음 유명 시인의 현대시 222 모음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는길(김소월) 산유화(김소월) 가을에(정한모)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을의 기도(김현승)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정(박목월) 상리과원(서정주) 가정(이상)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간(윤동주) 새(박남수) 갈대(신.. 관심사/시 2012.07.11
이별가(離別歌) 이별가(離別歌)/ 박목월 뭐락카노, 저편 강기슭에서 니 뭐락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떠나는 뱃머리에서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뭐락카노 뭐락카노 썩어서 동아 밧줄은 삭아 내리는데 하직을 말자, 하직을 말자 인연은 갈밭을 건너는 바람 뭐락카노 뭐락카노 뭐.. 관심사/시 2012.07.10
[스크랩] 신라/고려 한시 모음 1.秋夜雨中 新羅 崔 致 遠 (추야우중 신라 최치원 ) 秋風惟苦吟이요 擧世少知音을 窓外三更雨요 燈前萬里心을 추풍유고음 거세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가을 바람에 오직 蕭條함을 달랠길 없는데 세상에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 드물도다. 창밖에는 밤중비가 나려 더욱 쓸쓸한데 등.. 관심사/시 2012.06.30
[스크랩] 단간유수낙화래(但看流水落花來) ※ 명대(明代) 화가 문징명(文徵明)의 <청록산수(靑綠山水)> 수권(手卷) (1544年作) 靑山欲轉綠溪回 古木春雲掩復開 不知桃源在何處 但看流水落花來 (청산욕전녹계회 고목춘운엄부개 부지도원재하처 단간유수낙화래) 청산은 구부러지고 푸른 개울 도는데 늙은 나무에 봄 구름 닫혔다.. 관심사/시 2012.06.27
[스크랩] 월명장내청향하(月明將奈淸香何) 山中春意梅先動 花落游人興自多 久判小車寒不出 月明將奈淸香何 (산중춘의매선동 화락유인흥자다 구판소거한불출 월명장내청향하) 산중의 봄 뜻은 매화가 먼저 아는데 꽃 아래 노는 이는 흥이 절로 많구나 오래 수레 버려 두고 추워서 못 나갔는데 달 밝을 제 맑은 향기를 어찌하리 ☞ .. 관심사/시 2012.06.25
[스크랩] 산중하소유(山中何所有) ※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영산백운(嶺上白雲)> 山中何所有 嶺上多白雲 只可自怡悅 不堪持贈君 (산중하소유 영산다백운 지가자이열 불감지증군) 산중에 무엇이 있냐구요 산마루에 흰 구름이 많지요 다만 홀로 즐길 뿐 님에게 가져다드릴 수는 없네요 ☞ 도홍경(陶弘景),.. 관심사/시 2012.06.14
[스크랩] 단송일생유유주(斷送一生惟有酒) ※ 명대(明代) 서화가 단원(檀園) 이유방(李流芳)의 <단원견흥도(檀園遣興圖)> 手卷 (1619年作) 斷送一生惟有酒 尋思百計不如閒 莫憂世事兼身事 須著人間比夢間 (단송일생유유주 심사백계불여한 막우세사겸신사 수저인간비몽간) 세월 보내는데는 오직 술이 있을 뿐 백가지 계책을 찾.. 관심사/시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