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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월명장내청향하(月明將奈淸香何)

감효전(甘曉典) 2012. 6. 25. 20:27

山中春意梅先動  花落游人興自多
久判小車寒不出  月明將奈淸香何
(산중춘의매선동 화락유인흥자다
 구판소거한불출 월명장내청향하)


산중의 봄 뜻은 매화가 먼저 아는데
꽃 아래 노는 이는 흥이 절로 많구나
오래 수레 버려 두고 추워서 못 나갔는데
달 밝을 제 맑은 향기를 어찌하리


☞ 조선 초기의 문신 이석형(李石亨)의 시(詩)다.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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