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곡돌사신(曲突徙薪) 曲突徙薪無恩澤 焦頭爛額爲上客 (곡돌사신무은택 초두난액위상객) "굴뚝을 구불구불하게 하고 아궁이 근처의 땔감을 옮기도록 충고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대가가 없고, (불을 끄느라) 머리를 그을리고 이마를 덴 사람만 큰손님으로 모시더라"는 뜻이다. "화근(禍根)이 될만한 일은 사전에.. 관심사/古典 2012.05.14
[스크랩] 귀거래사(歸去來辭) ※ 북송(北宋) 화가 이공린(李公麟)의 <도정절취휴도(陶靖節醉休圖) 수권(手卷) (1091年作)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 聊乘化以歸盡 樂夫天命復奚疑 (귀거래혜! 전원장무호불귀 … 요승화이귀진 낙부천명복해의) 돌아가리라! 전원이 황폐해지고 있거늘 어찌 돌아가지 않을쏘냐 애오..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14
[스크랩] 오두미에 허리를 꺾으리(我豈能爲五斗米折腰)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陶淵明像> 我豈能爲五斗米折腰向鄕里小兒 (아기능위오두미절요향향리소아) 내 어찌 쌀 다섯 말 때문에 시골 촌뜨기에게 허리를 꺾으리 ※ 동진(東晉) 말의 전원시인인 도잠(陶潛, 도연명 陶淵明)은 29세에 관직에 입문해 좨주(祭酒)와 참군(參軍) 등의 벼슬.. 관심사/古典 2012.05.14
[스크랩]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 명대(明代) 화가 대진(戴進)의 <위빈수조(渭濱垂釣)> 落花不返枝 覆水不返盆 (낙화불반지 복수불반분) 떨어진 꽃잎은 가지로 되돌릴 수 없고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네 ☞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 ※ 주(周)나라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 관심사/古典 2012.05.14
[스크랩] 일견폐형 백견폐성(一犬吠形 百犬吠聲) 一犬吠形 百犬吠聲 一人傳虛 萬人傳實 (일견폐형 백견폐성 일인전허 만인전실) 한 마리의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으니 수 많은 개가 덩달아 따라 짖네 한 사람이 거짓을 퍼뜨리니 많은 사람들이 진실인 것처럼 떠들어대네 ☞ 왕부(王符), ≪잠부론(潛夫論)≫에서 ※ 청말근대 화가 왕진(王..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14
[스크랩] 배반낭자(杯盤狼藉) ※ 명대(明代) 서화가 전곡(錢谷)의 <적벽도(赤壁圖)> 선면(扇面) 哀吾生之須臾 羨長江之無窮 … 蓋將自其變者而觀之 則天地曾不能以一瞬 自其不變者而觀之 則物與我皆無盡也 而又何羨乎 … 肴核旣盡 杯盤狼藉 … (애오생지수유 선장강지무궁 … 개장자기변자이관지 즉천지증불능.. 관심사/시 2012.05.14
[스크랩] 보가보신(保家保身) 治生保家 優於干祿 攝生保身 勝於&#20318;佛 (치생보가 우어간록 섭생보신 승어영불) 살림을 잘 하여 집안을 보전하는 것이 벼슬을 구하는 것보다 낫고 섭생을 잘 하여 몸을 추슬르는 것이 부처에게 아첨하는 것보다 나으리 ☞ 이덕무(李德懋), ≪사소절(士小節)≫ 관심사/시 2012.05.14
[스크랩] 공후인(??引) 黍可食 醪可飮 公乎公乎其奈居 (서가식 요가음 공호공호기나거) 조밥도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막걸리도 실컷 마실 수 있거늘 그대여 그대여 어찌 못산단 말인가 ☞ <공후인(箜篌引)> 중에서 ※ 公乎公乎其奈居는 직역하면 "그대여, (나 홀로) 어찌 살란 말인가" 정도로 해석..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14
[스크랩] 가원관이불가설완언(可遠觀而不可褻翫焉) ※ 청대(淸代) 화승(畵僧) 석도(石濤) 원제(原濟)의 <애련도(愛蓮圖)> 出淤泥而不染 濯淸漣而不妖 中通外直 不蔓不枝 香遠益淸 亭亭淨植 可遠觀而不可褻翫焉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牡丹花之富貴者也 蓮花之君子者也 (출어니이불염 탁청련이불요 중통외직 불만부지 향원익청 정정..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14
[스크랩] 종오소호(從吾所好) ※ 청대(淸代) 서화가 유월(兪樾)의 서법 <종오소호(從吾所好)>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여불가구 종오소호) 부(富)라는 것이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라면 나 또한 길나장이 노릇도 할 것이지마는 만일 구한다고 얻어.. 관심사/시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