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가< 五友歌 > .오우가< 五友歌 > 序 내 버디 몇이나 하니 수석(水石)과 송죽(松竹)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긔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머엇 하리. 水 구름 빗치 조타 하나 검기를 자로 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조코도 그츨 뉘 업기는 믈 뿐인가 하.. 관심사/시 2011.12.30
초 혼 초 혼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 관심사/시 2011.12.30
독소(獨笑, 홀로 웃다 ) 독소(獨笑, 홀로 웃다 ) 有粟無人食 --- 유율무인식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아들 많은 집엔 굶주림이 있으며, 達官必창愚 --- 달관필창우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 창(春-日+臼+心) 才者無所施 --- 재자무소시 재주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으.. 관심사/시 2011.12.30
[스크랩] 지란지교를 꿈꾸며 63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 관심사/시 2011.12.30
이백. 月下獨酌 이백의 < 月下獨酌 > (화간일호주 : 花間一壺酒) 꽃밭 가운데 술 한 항아리 (독작무상친 : 獨酌無相親) 대작할 이 없으니 홀로 마시네 (거배요명월 : 擧盃邀明月) 잔 들어 달을 불러오고 (대영성삼인 : 對影成三人) 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네 (월기불해음 : 月旣不解飮) 달은 본.. 관심사/시 2011.12.30
나 죽었을 때의 시(挽歌詩) /도연명 나 죽었을 때의 시(挽歌詩) 有生必有死 유생필유사/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게 마련 早終非命促 조종비명촉/ 빨리 가는 것도 제 운명이거늘 昨暮同爲人 작모동위인 /엊저녁까지도 똑같은 사람이었는데, 今旦在鬼錄 금단재귀록/ 오늘 아침엔 귀신명부에 올랐네. 魂氣散何之 혼기산하.. 관심사/시 2011.12.29
[스크랩] 봄에는 창문을 열어 놓게나 봄일세, 창문을 열어놓게나 봄일세, 창문을 열어놓게나 화분에 봄꽃이 활짝 피었네 꽃향기가 물씬 나는 것을 보면 온 세상에 봄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 봄은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히 부어준다네 진실한 사랑은 서로 아껴주고 언제나 동반해.. 관심사/시 2011.12.29
[스크랩]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 관심사/시 2011.12.29
[스크랩] 당신의 습관 당신의 습관 힘센 사람 앞에 서면 입이 다물어 집니다 그리고 아무소리도 어떤 불평도 하지 못하고 맙니다 이것이 오늘 내 모습 입니다 당신의 모습 입니다 그러다가 그 힘센사람이 떠난 후에 괜한 불평을 합니다 자아식 아무것도 아닌 놈이 그리고 다시 의기 양양해 집니다 이 모.. 관심사/시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