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봄볕 따사로운곳에 쑥이 고개를 내밉니다. 날마다 내려주는 빗줄기속에 소리없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아침이슬 머금은 쑥입니다. 쑥을 한바구니 캤습니다. 큰 쑥도, 조금 작으면서 연한것도 모조리 바구니에 담았답니다. : 쑥국 : 주로 연하고 작은 쑥을 골라서 물에 여러번 씻..

봄바람 살랑 살랑~ 완연한 봄이네요. 꽃들은 잔치가 벌어지고~ 새싹들과 함께 봄나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어요~ 냉이는 어느새 쇠져 꽃을 피우지만 또다른 봄나물 씀바귀, 민들레, 머위가 시골사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오늘은 쌉싸로운 맛에 매력을 더하..

꽃샘바람이 아무리 버팅겨도 계절의 변화는 막지못하나봅니다. 코끝찡한 바람에도 봄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어나네요~ 이런 계절엔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것도 우리 주부기자단의 할 일중 하나라 여기면서... 우엉은 뿌리채소로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이눌린성분이 다량 ..

이른 아침 오랫만에 텃밭에 나와보니, 여기저기 발길 닿는곳마다 나를 멈추게 합니다 손은 어느새 풀뽑기를 시작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을 보니 온갖 잡념이 사라지네요. 산뜨락 아래에는.. 낙엽 사이로 고개 내미는 양지꽃, 머위꽃, 산마늘, 동의 나물들이 보이고.. 텃밭 여기 저기 ..

갯벌속의 보물 조개를 이용한 요리 가리장(경남지방 향토음식: 가루장) 경상남도 통영의 향토음식인 '가리장'은 ‘가루장’을 경상도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가루(粉)’와 ‘장(醬)’의 합성어로 보여진다. 가리장만 가지고도 영양보충이 되어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음식으로 원..

날씨가 더웠다 추었다 비왔다 햇볕이 쨍쨍했다...이런 이상기온현상이 500년만에 찾아왔다지요? 오늘은 또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연휴라 여기저기 나드리객들로 붐빈 주말이 아니였나 싶어요. 이번 주말엔 저희집에 손님이 찾아와 반가운 ..

비 온 다음 어느날..올해 써야 할 쑥가루를 만들기 위해 도랑가로 나갔습니다. 사과밭의 약이 날라오지 않는 멀리 떨어진 곳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제초제의 흔적도 없는 곳이라야 하구요. 지금은 쑥이 훌쩍 커서 낫으로 쓱쓱 베다가 억센 놈만 골라내면 됩니다. 연한쪽으로만 다..

오래 두고 먹을 토마토는 이렇게...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토마토는 요즘들어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농사지으시는 분들에게 어림없는 값일 수도 있지만요..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토마토 특유의 향 때문에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죠.. 오늘 작은 토마토 한 ..

무더위가 가까울수록 달고 시원한걸 먹게돼요~ 집에서 만드는 건강요구르트가 아주 좋아요. 우유 한팩을 용기에 따르구요~ 마시는 요구르트 한병을 같이 넣어줘요~ 스틱으로 잘 섞어서~ 용기에 담아주어요~ 엉덩이 전기장판에 뚜껑을 살짝 닫아 올려두구요~ 온도를 35도에서 40도 ..

컬러푸드인 가지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다. 가지는 짧고 통통하고 윤기가 도는 게 좋은 것이라 한다. 가지가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하더니.. 꾸준히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고 비타민에서 전한다. 요즘처럼 무더울 때면 션한 냉국으로 만들어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