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봉두일기 어제 우리 새 봉두를 경산서 데리고 왔다. 2018.7.13일생(음6.1) 체중 18.9Kg. 2018.11.29 밤 11시 반 도착. 녀석이 과연 듣던대로 의젓하고 성격이 참 좋다. 봉두가 6개월만에 환생해서 돌아온 듯.ㅠㅠ 난생처음 어젯밤 차타고 내려오면서 멀미도 조금 했고 거기서부터 차타고 올 때까지는 .. 봉두日記 2018.11.30
2018.11.29(음10.22) 새 봉두를 데리러 경산 올라가는데 봉두생각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 봉두 옴마 아버지 형제들에게 북어포와 쇠고기가 들어갔다는 비싼 밥, 개껌등을 사가지고 간다. 자식하고 형제하고 떨어지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봉두를 그곳으로 데리고 내가 올라가면 모를까 .. 봉두日記 2018.11.30
한국삽살개재단 경산삽살개연구소 홈페이지 주소 한국삽살개재단 경산삽살개연구소 홈페이지 www.sapsaree.org 이메일 sapsaree@sapsaree.org 봉두日記 2018.11.30
2018.11.26 어제 묘사 다녀왔다.꼬꾸랑산 장군수 터 내가 도로 꼭 사고싶은 우리 땅..조부의 별채가 있었던 땅.이승만이가 불태웠던 밀양 세천 꼬꾸랑산 집터.이곳에 시천같이 맑은 옹달샘 장군수가 있었지. 어제 묘사가서 촬영해왔다.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특히 지난 7월부터 너무 무리했다.아파 죽어도 내가 이러는 거 보면 끈기 .. 창작/日記 2018.11.26
ㅋㅋㅋ 노란 빼딱구두 신고 좌변기에 올라가 쭈그리고 앉은 자세에서 눈이 딱ㅡ 닿는 곳에 찡긋~하며 윙크하는 그림에다가, " 김치이~~~~찰깍~~^^♡" 이렇게 써붙여두면 엄청 더 웃길텐데.ㅋㅋ 건강/웃음·재미 2018.11.25
2018.11.25 일 묘사 고향집에서 오늘 묘사가 있었는데 참석했다, 47년전 11월, 여덟살때 읍내로 이사를 가면서 우리집은 재실이 되었다. 조부와 내가 태어난 곳.47년만에 마루에서 무릎꿇고 제 올리고 밥을 먹는데 어찌나 감개무량하던지 절하면서 눈물방울이 마루청에 뚝뚝 떨어졌다. 오빠와 함께 가.. 창작/日記 2018.11.25
2018.11.18 밖에 달봉이 우는소리가 나서 후닥닥 맨발로 뛰어나갔더니 아까 두번이나 왔었던 백구가 달봉이 귀를 피가 나도록 물어 뜯어놔 피가 발까지 묻어있었다. 다친 귀에다 약을 발라주곤 가슴을 쓸면서 녀석을 무릎에 끌어안고 애기처럼 어루고 달래며 "나쁜 개자식이 우리 이뿐 .. 달봉이日記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