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8일 오후 06:02 歷千劫而不古(역천겁이불고) 亘萬歲而長今(긍만세이장금) 천겁이 지나도 옛날이 아니오. 만세가 지나도 항상 오늘이다. 창작/日記 2018.07.08
효전시집/떠나 가버린 옛님께 바침 효전시집 /떠나 가버린 옛님께 바침. 범우사 석달후 시월의 마지막 날 첫시집이 출간된다. 그 날은 39년전 열 세살때 날 버리고 갑자기 떠나 가버린 남동생 생일이다. 얼마전 남동생처럼 갑자기 떠나 가버린 청삽살이 봉두포함 사랑하는, 떠나 가버린 나의 모든 님들께 이 시집을 .. 창작/日記 2018.07.06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효전시집 /떠나가버린옛님께바침 목차 서문 ...................... 사랑 그 때부터 그 꽃은 그리운 내 님은 불이 당신과 나 사이에 나는 죽어 사랑한 사람 그 옛날 그 날 밤도 미아 목걸이 나는 어이타 비틀거리는 밤 노트 휘파람새 나와 당신은 지나고 나면 저는 압니다 옴마 마음을 연.. 창작/日記 2018.07.06
2018.6.23 토 위령제 조부가 우리 조부와 같은 정치범으로 마산형무소에 함께 수감돼 계시다가 돌덩거리달려 한 날 한 시에 괭이바다에 생수장 학살당한 동업인연으로 위령제마다 만났는데 오늘에야 악수하고 서로 앉아 이야기하며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내가 그에게 보낸 편지. "조부도 우리도 .. 창작/日記 2018.06.23
2018.6.22 금 괭이바다를 5시간째 내려다보며. 내일 마산 오동동 소재 마산교구 구 마산 형무소자리에서 오후 1시에 68년동안 돌덩거리달려 여기에 아직까지 생수장되어 계신 조부 감영생과 정치범 2,300분의 합동 위령제있다.특별법 제정, 국가가 죽였으니 모든 책임지고 원통하게 돌아가신 이 .. 창작/日記 2018.06.22
2018.5.28 음4.14 할아버지, 105번째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삽살이 봉두하고 못오고 혼자 왔습니다.ㅠㅠ 할아버지, 그리고 2,300분! 부디 편안하소서! 제게 힘을 주십시오 ㅠㅠㅠㅠㅠ 창작/日記 2018.05.28
절대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감효전 절대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일본군 피해할머니들 문제를 일본과 재협상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사람들 보면 화가 치민다. 당신들 할머니가 13살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매일 하루에 40명한테 그런 몹쓸 일을 몇 년씩 당하고 인생이 망가졌어도 그럴 수 있.. 창작/日記 2018.05.14
2018.5.8 나도 어버이날이라고 유발상좌한테 예쁜 꽃바구니하고 선물 받았다. 기분이 흐뭇, 벌써 다 흙이 되신 아부지 옴마,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외조부모, 전전생의 부모님 영전에 바친 꽃, 저를 품어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하해같은 은혜 감사합니다.♡♡♡ 창작/日記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