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중급> 인생공부 <중급> 요번에 뇌종양 제거수술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크게 깨달은게 있다. 피붙이거나 친구거나 지인이거나 평소 내가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왔고 그래도 그 정도면 친하다고 생각한 인연들중에 내가 큰 수술한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한 번이라도 어떠냐며 들여다보거나 전.. 창작/日記 2016.03.11
2016.0310 난 알아, 당신은 상부할 상이야, 난 알 수 있어. 내 말을 두고 봐, 당신은 내게 찾아오게 되어 있어, 찔찔 짜면서.당신은 행복하지 않아, 좀 솔직해봐, 비참하다고? 그래, 그게 솔직한거야, 창작/日記 2016.03.10
2016.3.10 오늘은 오래전 할매, 징쟐매가 제 배꼽을 잘랐던 그 날입니다. 아부지 옴마, 저를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특히 나를 여러번 떼려했지만 결국 못떼고 어떻게든 나의 몸뚱이를 낳아준 옴마 고맙습니다. 그 배꼽을 잘라 태워 물에 띄운 곳 오늘 그곳에 갈겁니다. 효전 창작/日記 2016.03.10
할미꽃 할미꽃 내 님의 미뜽위에 비가 내리네 내 님의 미뜽위에 비가 내리네 내 님의 미뜽위에 비가 내리네 내 님의 미뜽위에 비가 내리네 내 님의 미뜽위에 비가 내리네 효전 창작/日記 2016.03.04
20160304 봄비 아, 또 요가 다 젖어버렸네, 밤새 내복이 다 젖도록 적삼이 다 젖도록 진땀이 나버렸다. 잔인한 겨울이 지나가고 꽃피는 봄이 왔건만. 창작/日記 2016.03.04
J J 청어처럼 죽었다는 말은 완전히 숨통이 끊어졌다라는 의미라던데 내가 그의 관자놀이에 총을 쏜 그 순간이 바로 그랬다. 당신은 내게 죽은거야, 바로 그 청어처럼. 창작/日記 2016.03.04
20160303 내가 쓴 글을 수 천명이 리트윗할 때 묘한 쾌감있다. 10,000명이상 리트윗된 적 두 번 있었고 7~8,000명이상 리트윗될 때 그랬었다. 검색1위 여러번, 실시간 트윗글 최고1순위 여러번ㅋㅋ 오홋, 글빨되네 효전스님ㅋ @yongtrim904님의 트윗을 확인해 보세요 : https://twitter.com/yongtrim904/status/6.. 창작/日記 2016.03.03
20160303 20160303 내복하고 윗도리가 진땀에 흠뻑 다 젖을 정도로 머리통 전체가 얼굴까지 통증이 쫙 뻗치면서 아픈데 특히 밤되면 아주 더 많이 잠 못 잘정도로 아프다. 아마도 신경쓰고 기침하고 열 올라가서 뇌압이 오르고 토하고 그래서 그런 듯, 몸이 둔해지고 죽는 줄, 각오는 이미 한 .. 창작/日記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