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추사 김정희 삶과 예술` -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추사 김정희 삶과 예술' "추사체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추사체가 뭐냐 하면 대답을 잘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어쩌면 추사체는 우리들이 쓰고 있는 글씨들이라고 해도 될지 모른다. 그의 대표적인 글씨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를 보자. '다 떨어진 책과 무뚝뚝..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06
[스크랩] 우쇄양지포곡시(雨灑楊枝布穀時) ※ 근현대 중국화가 은재상(殷梓湘)의 <목우도(牧牛圖)> (1941年作) 雨灑楊枝布穀時 平疇叱犢有童兒 莫言稼穡尋常事 辛苦頻年只自知 (우쇄양지포곡시 평주질독유동아 막언가색심상사 신고빈년지자지) 버들가지에 비 내리고 뻐꾸기 울 때 논밭에 송아지 내모는 일은 아이들의 몫 씨뿌..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04
[스크랩] 포곡성중우사청(布穀聲中雨乍晴) ※ 원대(元代) 화가 오진(吳鎭)의 <만광송상도(巒光送爽圖)> 布穀聲中雨乍晴 巒光送爽到軒楹 山家風物淸幽甚 但作歌詩頌太平 (포곡성중우사청 만광송상도헌영 산가풍물청유심 단작가시송태평) 뻐꾸기 울음 속에 비 내리다 잠깐 개니 산 빛은 상쾌함을 보내 마루기둥에 이르렀네 산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5.02
[스크랩] 유음춘로원(柳陰春路遠)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준제방진(駿蹄芳塵)> 柳陰春路遠 芳草暮烟齊 十里城南道 芳塵逐駿蹄 (유음춘로원 방초모연제 십리성남도 방진축준제) 버드나무 그늘진 봄 길은 멀기만 하고 향기로운 풀 저녁 연기 속에 가지런하네 성 남쪽으로 이어진 십리 길 준마의 발굽 따라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4.30
[스크랩] 새그리기순서 1. 부리 : 부리의 각도에 유의한다. 2. 눈 : 부리와의 관계를 잘 살펴 위치를 잡는다. 3. 머리 : 농묵으로 그리되 붓질을 최소화 한다. 4. 몸통 : 중묵을 사용하여 두 획으로 그린다. 5. 깃털 : 그리기 까다로운 부분이다. 많이 연습해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온다. 6. 꼬리 : 속도감 있게 그린다. ..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4.28
[스크랩] Re:매화 속의 철 학 매화 속의 철 학 '아치고절'(雅致高節)(우아한 풍치와 고상한 절개) 노영준.梅花 40號 매화는 이른 봄에 꽃망을 피웁니다. 모든 식물이 겨울의 위력에 숨죽이고 자신을 숨기고 있을 때 매화는 도도히 꽃을 피우기에 군자라 했지요. 인간 세계에 비유한다면 어떤 독재나 압력에도 굴하지 않..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4.28
[스크랩] 조상들의 여름나기 자양분이 풍부한 뜨거운 음식으로 기운과 입맛을 돋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가 지나면서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낮 더위뿐만 아니라 잠 못이루는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몸이 축축 늘어져 손에 일이 잡히지 않기 쉽다. 조상들에게 배우는 ‘자연피서법’. "자연.. 관심사/고서화(古書畵)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