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밖에 달봉이 우는소리가 나서 후닥닥 맨발로 뛰어나갔더니 아까 두번이나 왔었던 백구가 달봉이 귀를 피가 나도록 물어 뜯어놔 피가 발까지 묻어있었다. 다친 귀에다 약을 발라주곤 가슴을 쓸면서 녀석을 무릎에 끌어안고 애기처럼 어루고 달래며 "나쁜 개자식이 우리 이뿐 .. 달봉이日記 2018.11.18
2018.11.16 금 비 오늘 경산 삽살이연구소에서 연락이 왔다.봉두 보내고 나서 청삽살이를 말해놓고 왔는데 이 녀석이 젖먹고 있단다.9월 2일생..참 희안한 일이다. 봉두는 하는 짓도 그렇고 느낌이 유별나게 우애가 좋았던 39년전 13살에 갑자기 세상을 뜬 남동생 같았는데 날을 꼽아보니 백일이 남.. 봉두日記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