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고서화(古書畵)

[스크랩] 유시탁족재창랑(有時濯足在滄浪)

감효전(甘曉典) 2012. 10. 5. 12:02

※ 근현대 중국화가 오금목(吳琴木)의 <야도한정(野渡閑情)> 성선(成扇) (1948年作)


重重烟樹銷回嵐  漠漠淸溪漱野塘
最喜空山无俗客  有時濯足在滄浪
(중중연수소회람 막막청계수야당
 최희공산무속객 유시탁족재창랑)


겹겹의 연기는 흐르는 남기 녹이고
멀리 맑은 시내는 들 못 씻어내네
빈 산에 운치 없는 사람 없어 좋은데
때로 창랑에서 발 씻는 사람 있구나


☞ 오금목(吳琴木), <야도한정(野渡閑情)> 성선(成扇) (1948年作) 화제(畵題)
- 漠漠: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멂. 고요하고 쓸쓸함.

 

※ 근현대 중국화가 번호림(樊浩霖)의 <방문대조계산탁족도(倣文待詔溪山濯足圖)> 수권(手卷) (1939年作)

 

※ 청대(淸代) 화가 황산수(黃山壽)의 <청계탁족도(淸溪濯足圖)> 성선(成扇)

 

근현대 중국화가 장대천(張大千)<창랑수륜(滄浪垂綸)> (1949年作)

 

장대천(張大千)<청산수조(靑山垂釣)>

 

 

근현대 중국화가 호약사(胡若思)<청수창랑(淸水滄浪)>

 

※ 근현대 중국화가 관송방(關松房)의 <추산독좌(秋山獨坐) (1947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重重烟樹>

 

※ 근현대 중국화가 진소매(陳少梅)의 <공산탁족(空山濯足)>

 

※ 청말근대 화가 오징(吳徵)의 <烟樹雲山>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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