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심영(沈榮)의 <추풍환선(秋風紈扇)>
携來紈扇易生愁 待撲流螢半晌留
貪坐花陰扶不起 滿庭香影一襟秋
(휴래환선이생수 대박유형반상류
탐좌화음부불기 만정향영일금추)
둥근 부채 끼고 오니 시름 쉬 일어나
한나절이나 떠도는 개똥벌레 후려치네
꽃그늘에 앉아 부축해도 일어나지 않고
뜰 가득한 꽃향기에 가을생각 떠올리네
☞ 심영(沈榮), <추풍환선(秋風紈扇)> 화제(畵題)
- 半晌: 한나절, 잠깐, 한참동안
※ 청대(淸代) 화가 개기(改琦)의 <秋風紈扇>
※ 청대(淸代) 화가 비단욱(費丹旭)의 <秋風紈扇>
※ 청대(淸代) 화가 임백년(任伯年)의 <秋風紈扇> (1880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김집중(金執中)의 <秋風紈扇>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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