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임웅(任熊)의 <춘풍쟁수(春風爭秀)> 扇面
春風先我到山家 山北山南萬樹花
談笑自留休挽袖 興來更覺酒須賖
(춘풍선아도산가 산북산남만수화
담소자류휴만수 흥래경각주수사)
봄바람이 나 먼저 산가에 이르더니
산 이쪽 저쪽에 온갖 나무와 꽃이로다
웃고 얘기하며 머물 테니 소매 잡지 말게나
흥이 나면 모름지기 외상 술도 사고말고
☞ 이숭인(李崇仁), <제전오륜산방(題全五倫山房)>
※ 賖(사): 외상. 외상으로 삼.
※ 근현대 중국화가 장광우(張光宇)의 <춘풍도(春風圖)>
※ 근현대 중국화가 누사백(婁師白)의 <춘풍도(春風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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