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송(南宋)의 서법가(書法家) 오거(吳琚)의 <칠언절구(七言絶句)>
橋畔垂楊下碧溪 君家元在北橋西
來時不似人間世 日暖花香山鳥啼
(교반수양하벽계 군가원재북교서
내시불사인간세 일난화향산조제)
다리 근처 푸른 물가 수양버들 흐드러진데
그대의 집은 원래 북쪽다리 서편에 있었지
올 때는 인간세상 같지 않더니
따뜻한 날씨에 꽃향기 풍기고 산새 울어예네
☞ 오거(吳琚), <칠언절구(七言絶句)>
※ 橋畔(교반): 다리의 근처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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