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화가 오관대(吳觀岱)의 <송풍금운(松風琴韻)> (1923年作)
冷冷七絃上 靜聽松風寒
古調雖自愛 今人多不彈
(냉랭칠현상 정청송풍한
고조수자애 금인다불탄)
맑은 거문고 소리 일곱 줄을 오가는데
고요하게 들려오는 '송풍'곡 스산해라
옛 곡조 내 비록 사랑하지만
지금은 타는 사람 드물구나
☞ 유장경(劉長卿), <탄금(彈琴)>
※ 유장경(劉長卿): 당(唐)나라 시인. 오언시(五言詩)에 남다른 시재(詩才)를 보여 '오언시의 귀재(鬼才)' '오언장성(五言長城)'이라는 칭송을 들었다.
- 松風: 옛 금곡(琴曲)의 이름.
※ 근현대 중국화가 부근(溥伒)의 <彈琴圖> 선면(扇面)
※ 청대(淸代) 화가 임웅(任熊)의 <彈琴圖>
※ 명대(明代) 화가 구영(仇英)의 <彈琴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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