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고서화(古書畵)

[스크랩] 미지생 언지사(未知生 焉知死)

감효전(甘曉典) 2012. 1. 12. 01:04

※ 명대(明代) 화가 오빈(吳彬)의 <공자행단강학도(孔子杏壇講學圖)>

 

季路問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問死
曰  未知生  焉知死

(계로문사귀신
 자왈 미능사인 언능사귀
 감문사
 왈 미지생 언지사)
 
계로가 귀신을 섬기는 문제에 대하여 물으니

공자가 말했다
"사람 섬기는 것도 잘하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습니까?"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 ≪논어(論語)≫ <선진(先進)>편 

 

※ 현대 중국화가 공유극(孔維克)의 <행단강학(杏壇講學)>

 

 

 

※ 청대(淸代) 화가 초병정(焦秉貞)의 <공자성적도(孔子聖蹟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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