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중국화가 왕진(王震)의 <고주만귀(沽酒晩歸)> 扇面(1920年作)
得魚沽酒一漁翁 家住江南柳岸東
好趁夕陽歸晩來 笑呼兒女醉春風
(득어고주일어옹 가주강남류안동
호진석양귀만래 소호아녀취춘풍)
고기 잡아 술 사는 고기잡이 늙은이
집은 강남 버드나무 언덕 동쪽에 있지
해질 무렵이면 느지막이 돌아오는데
웃으며 딸아이 부르니 봄바람도 취하네
☞ 왕진(王震)의 <고주만귀(沽酒晩歸)> 扇面(1920年作) 화제(畵題)
※ 왕진(王震)의 <득어만귀도(得魚晩歸圖)>(1928年作). "得魚換酒向天笑 月落空江唱晩時"(고기 잡아 술 바꾼 뒤 하늘 보며 웃고/빈 강에 달 떨어지니 뱃노래 부를 때)라는 제시(題詩)가 쓰여 있다. 唱晩: 저녁 무렵을 노래하다.
※ 청대(淸代) 화가 포필신(包弼臣)의 <고주부강도(沽酒浮江圖)> (1875年度)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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