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서법가 저정관(褚廷琯)의 초서(草書) <만흥(晩興)>
二月已破三月來 漸老逢春能幾回
莫思身外無窮事 且盡生前有限杯
(이월이파삼월래 점로봉춘능기회
막사신외무궁사 차진생전유한배)
이월 벌써 가고 삼월 오니
이젠 늙어 몇 번이나 봄을 맞을 수 있을지
군더더기 같은 이런저런 일 생각지 말라
생전에 얼마 남지 않은 술잔 들고 볼지니
☞ 두보(杜甫), <만흥(漫興)> (其二)
※ 근현대 중국화가 정오창(鄭午昌) <두보시의도(杜甫詩意圖)> 횡폭(橫幅)
※ 근현대 중국화가 육엄소(陸儼少)의 <杜甫詩意圖>
※ 청말근대 화가 왕곤(汪琨)의 <杜甫詩意圖> (1936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메모 :
'관심사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야사(靜夜思) (0) | 2012.01.11 |
---|---|
[스크랩] 전도시(剪刀詩) (0) | 2012.01.11 |
[스크랩] 묵념(默念) (0) | 2012.01.11 |
[스크랩] 반(半)달 (0) | 2012.01.11 |
[스크랩] 밤 (0) | 201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