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빠르다.오늘은 졸업한 날이다.
어제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구나. 그 날 나는 한숨도 자지않고 밤새 많은 생각을 하였다. 오늘은 출가하기 전날이다.모든 것을 끝낸다는 마음이었다.꿈같은 세월이 그렇게 흐른 지금, 돌아보면 출가전이나 출가후나 한낯 다 쓸데없고 부질없는 꿈일 뿐이다. 놀랍게도 지금 난 정확하게 열 아홉살 그 날로 소급해 올라갔다.
'창작 > 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2.15.작은 설날 (0) | 2018.02.15 |
---|---|
2018.2.12 (0) | 2018.02.12 |
2018.2.11 영하 6도 오후들어 바람불고 추움 (0) | 2018.02.11 |
2018.2.9 (0) | 2018.02.09 |
2018.2.8 음 12.23 (0)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