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8. 2.15.작은 설날

감효전(甘曉典) 2018. 2. 15. 08:40

 

 

 

 

 

 

나는 무교로 종교를 가지지 않았으나 따라는 가보았다.

40년전 교회를 따라갔는데 목사님이 맑은 목소리로

그 해 마지막기도를 했다.

"..1977년이라는 이 해를 영원히 과거속으로 보내버리고.."

상당히 인상적인 말이었다. 40년이 흐른지금 2017년이라는 이 해도 1977년 그 해처럼 영원히 또 과거라는 시간속으로 보내 버리게 되었다.

꿈같은 1977년을 그렇게 영원히 과거속으로 보내버리고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이제는 정말 행복하기를, 열 여섯살전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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