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日記

2015.3.7

감효전(甘曉典) 2015. 3. 7. 20:45

문득 든 생각. 내가 죽고나서 다시 환생해서 열 아홉살쯤 어느 봄날, 라일락꽃 그늘 아래에서 모자쓰고

내가 쓴 수필< 춘몽> <달빛속에 만난 사람들> <젊은 날의 초상> 시집 <어느 우물가에서 다시 만나리>를 읽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나의 애독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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