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중국] "이 빛은 우주의 모든 힘을 갖추었으며 태양이 일만 개나 모인 것처럼 밝았다. 못의 물이 증발하고 맹렬한 불에 탄 나무들과 같이 쓰러지는 병사들, 중독된 음식, 몸을 물로 씻는 생존자… 불이 휩쓸고 간 뒤 모든 것이 오염되어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 지옥이 펼쳐졌다."
이는 현대 핵무기 폭발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기원전 10세기경 인도에서 일어난 대전쟁을 기록한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밖에 빛나는 거대한 창이 쏘아졌을 때 30만 대군도 한순간에 죽어버렸다던가 벼락보다 강렬한 무기로 적들이 불에 타버린 나무처럼 쓰러졌다는 기록들도 남아 있다. 4000년 전 지상을 휩쓸어버린 이 무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1978년 겨울, 파키스탄과 인더스 강 유역에서 고대도시 '모헨조다로'를 조사하고 있던 고고학자 다벤포트는 깜짝 놀랐다. 검은 유리질의 돌로 꽉 뒤덮여있는 직경 800m 정도 되는 넓은 광장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다벤포트는 즉시 이 유리질 암석을 로마대학에 분석을 의뢰한 후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화산학자 브루노 디 사바틸로 교수와 암석학 연구소의 암레트 플라미니 교수는 그 암석들이 짧은 시간 동안 1500도 이상의 고열 폭발로 생성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 모헨조다로 유적에서는 고고학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게 한 해골무더기가 발견됐다. 이것은 묘지에 매장된 것이 아닌 방치된 유해로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그 상태 그대로 버려져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발굴된 46구의 유골은 순식간에 죽음을 맞이했으며 이 중 9구의 유골은 고온에 가열된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과연 4000년 전 그 시대에 무엇이 이러한 위력을 갖추고 있었을까? 일부 학자들은 화산활동이라고 주장하지만 모헨조다로 유적이 있는 인더스 강 유역에서 대규모 화산활동의 흔적은 확인되고 않았다. 결국 이 같은 기록과 유적이 '고대에 일어났던 핵전쟁'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고대 핵전쟁 흔적'은 '모헨조다로' 뿐만 아니라 지구상 여러 지역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갠지즈강과 라자마하르 산맥 사이에서 불타버린 많은 유적이 발견됐으며 또, 사하라 사막, 고비 사막 등지에서도 유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스라엘에서도 5m 깊이 지층에서 두께가 6mm의 녹색 유리층을 발굴했다.
실제로 미국의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이 핵실험으로 생성된 고열로 유리화 된 암석들이다. 이를 '트리니나이트'라고 부르는데 모헨조다로 등 고대유적에서 발견한 녹색 광택의 검은 돌들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수 만 도가 넘은 높은 열을 쬐어야 만 가능하다. 핵폭발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이들 파괴흔적은 지금은 쓸모 없는 사막지대와 400년 이전의 고대 유적지에 집중되어 있다.
과연 고대에도 핵전쟁이 존재했을까? 근대인들이 알지 못하는 초고대 문명이 번영했으나 핵전쟁으로 멸망한 것은 아닐까? 학자들 사이에는 여전히 수수깨기로 남아 있다.
http://sscn.kr/news/view.html?section=2&category=11&no=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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