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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대 인도의 핵전쟁 흔적

감효전(甘曉典) 2012. 6. 1. 22:21

"지상에 떨어진 태양, 만개한 장미꽃잎과 같은 태양의 불꽃은 지상을 휩쓸었고, 먼지구름은 수직으로 하늘로 솟구쳤다. 거대한 죽음의 전달자는 모든 종족을 말살하려는 신의 의지처럼 보였다. 불이 휩쓸고 간 뒤의 모든 것은 오염되어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 지옥이 펼쳐졌다."

 

마치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무기 핵폭발에 대한 기록같지만 실은 이것은 고대 인도 문헌에 나와있는 글귀 중 일부를 의역한 것이다. 이 밖에 빛나는 거대한 창이 쏘아졌을 때 30만 대군도 한순간에 죽어버렸다던가 벼락보다 강렬하게 폭발한 무기로 인해 적의 전사들은 불에 타버린 나무처럼 쓰러졌다와 같은 기록들도 남아 있다. 4,000년 전 지상을 휩쓸어버린 이 무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1920년에 발견된 이래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수수께기가 다 밝혀지지 않은 모헨조다로 유적에서 고고학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게 한 해골무더기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묘지에 매장된 것이 아닌 방치된 유해로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그들을 그 상태 그대로 버려둔 것이다.


인도 유적에서 발견된 인골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인골 그룹의 몇 개 중 고온 가열에 의한 죽음의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순식간에 고열로 죽은 사람들 과연 4000년 전 그 시대에 무엇이 이러한 대량학살을 벌일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을까? 그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앞서의 기록과 유적의 흔적을 보며 이는 '고대에 일어났던 핵전쟁'의 증거라고 말한다.

단순히 인골더미와 신화적 기록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이스라엘, 이라크, 사하라 사막 등에서 발견되는 고열에 의해 유리로 변한 지층과 알제리, 터키 등에서 고열로 변형된 바위의 흔적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한다.

실제 미국의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이 고열에 의해 유리화 된 암성들이다.


네바다 핵실험장


핵폭발에 의해 발생한 고열이 주변 암석들을 녹이면서 사막의 모래가 녹아 굳어지는데 이를 '트리니나이트'라고 부른다. 모헨조다로 유적에서 발견한 녹색 광택의 검은 돌들이 핵실험장에서 발견되는 트리니나이트와 유사하다니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출처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글쓴이 : 백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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