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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조선, 요격 미싸일 종합체 충격에 빠진 미국과 서방제국들...

감효전(甘曉典) 2012. 5. 20. 13:03

재래식무기에서도 미국으로서는 맨 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변이 아닐 수 없다.
조승일 기자
▲조중 한국전쟁 참전60돐을 기념하여 군중대회를 대대적으로 열고 미제국과의 성전이었음을 선포했고 중국측의 시진핑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미제국의 침략전쟁으로 규정하여 파란을 일으켰다 ©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
 
서프라이즈 논객 이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력을 종합분석하여 올렸다.
북측을 바로알기 일환으로  " '요격 미싸일종합체' 충격에 빠진 미국" 가감없이 전문을게제한다.

이 논객은 각종 언로보도 내용을 취합 종합하고 코끼리 다리만지기식 언론보도를 코끼리를 만들어 놓았다.
 
특히 식민지 노예차원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부분의 언론인들이 주목하여야할 종합분석으로 사실을 사실로 볼 수 있도록한 것이 언론인들을 부끄럽게한다.
 
 " '요격 미싸일종합체' 충격에 빠진 미국" 전문 
 
지난 10일 북한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탄도 미사일이 퍼레이드였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KN-02'가 그 선봉에 섰다. 미국이 '독사'로 명명한 위협적인 무기다.
 
사거리 110~130km로 휴전선 북방에서 발사하면 수원이남에서 충청도까지 공격할 수 있다. 한국 핵심지휘부는 물론 미군의 오산·평택기지를 위협한다.(중략)

군사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북한 '요격미사일종합체'라고 보도한 신형 미사일이다. 차량에 실린 사각형의 위상배열레이다와 함께 등장한 이 미사일은 트럭에 원통형 수직발사체 세개가 실려있다. 러시아의 고고도 미사일 S-300과 비슷한 외형을 보이고 있어 이를 개조한 요격미사일로 추정된다.

S-300 미사일은 미국의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과 비교되는 것으로 탄도탄 방어능력이나 기동성 등에서 패트리엇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300는 사정거리 약 140㎞, 최대요격 가능고도가 27㎞에 달한다. 전투기는 물론 탄도탄 방어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순항미사일같이 저고도로 비행하는 물체를 명중시킬 수도 있다. 만약 북한이 S-300에 버금가는 미사일을 자체 생산했다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요격미사일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중앙일보 2010-10-14)
 



중국 TV는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군사퍼레이드를 생중계하면서, '요격 미싸일종합체' 부대가 등장하자, 차량이동 레이더, 레이더 지휘 차량 및 장거리 공중미사일 발사관이 데뷰한 방어 시스템으로서 S-300과 유사하다는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미국으로서는 맨 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변이 아닐 수 없다.
첨단 방공 미사일시스템인 S-300이란 무엇인가?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구입하려고 끈질게 노력했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요한 방해로 결국 공급계약이 파기되고 계약금 8억달러를 이란 배상해야하는 첨단 무기인 것이다.

S-300 유도 방식과 탄두
이전의 Flap Lid A 레이더는 동시에 4발의 미사일을 유도해서 동시에 4개의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었고 24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었다. Flap Lid B 레이더는 목표물 하나당 두발의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고, 동시에 12개의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최대속도 마하 2.5로 비행하는 목표물들을 요격 가능하며, 회신 버전은 대략 마하 8.5의 목표물을 요격가능하다. 미사일은 매 3초마다 한 발씩 발사될 수 있다. 이동식 제어 센터는 최대 12개의 TEL(이동식 발사대)을 동시에 관리가능하다.

최초의 탄두는 무게가 100 kg (220 lb)이었다. 중거리 탄두는 133 kg (293 lb)이고 가장 최근의 탄두중량은 143 kg (315 lb)이다. 모두 접촉신관과 근접신관을 가지고 있다. 미사일 자체 중량은 1450 kg (3200 lb)에서 1800 kg (3970 lb)정도 된다.
 
미사일은 발사 튜브에서 로켓 모터가 점화하기 이전에 캐터펄트되어 위로 발사되며, 캐터펄트되는 가속도는 100 G (1 km/s²)이다. 미사일은 처음에 수직으로 발사된 다음에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기에, 발사하기 전에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의 방향을 조준할 필요가 없다. (위키피디아)

쉽게 예를 들자면,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은 물론 미제 F-15, F-16 나아가 F-22(랩터)까지 공중 요격시키는 물건이 바로 S-300 요격 미사일 시스템인 것이다.

한마디로 한반도 상공에 미제 전투기들이 NLL을 향해 깝치면, 북측 전투기들이 안떠도, 의문의 추락을 당하기 쉽상인 것이다. S-300 요격 미사일 시스템은 미국이 벌벌 떨수 밖에 없는, 요컨데 미제 전투기들의 저승사자인 것이다.

미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러시아제 S-300 공중방어 미사일을 도입할 경우 미국 전투기의 UAE 상공 비행을 금지시킬 것임을 최근 통보했다고 제인스 디펜스가 1997년 4월 16일 보도했다.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한국에도 방문해 강력한 경고를 했다. 미국은 한국(남측)에 대해 시험용이나 훈련용으로 S-300 몇 기를 구입하는 데는 반대하지 않으며 이 경우에도 미군과 긴밀한 협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위키피디아)

남측에서도 수준 떨어지는 미제 패트리어트(Patriot) 요격 미사일 대신에 도입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바로 러시아제 S-300 요격 시스템이며, 이 무기 도입 사업은 이른바 '철매-2' 로 알려지기도 했다.

문제는 북측이 언제, 어떻게 S-300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실전배치 했는냐 하는 점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미스테리이다.

왜냐하면 미국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무기인 -한반도 군사역학을 송두리체 뒤 흔드는-  S-300의 러시아로 부터의 구입은 실현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측도 위험 부담을 안고 S-300을 북측에 인도 했을리는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군사퍼레이드에 등장한 '요격 미싸일종합체'는 - 러시아제 S-300과 유사한- 북측이 자체 개발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 북측이 공개한 요격미사일 종합체는 러시아제 S-300이나,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라이센스해서 생산하는 HQ-10(紅旗·훙치) 미사일과는 생김새가 유사하면서도 그 무엇인가 확실히 다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미국이 공포 느낀 북측의 첨단무기들>  참조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18 )

다시 '독사(毒蛇, Doksa)' 얘기로 돌아가 보자.
 
북한 TV화면에 나온 KN-02 지대지 단거리 미사일의 모습. ⓒ신성택


북한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탄도 미사일이었다. 미사일 부대 선봉은 미국이 '독사'로 이름붙일 정도로 위협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KN-02'였다. 사거리 110~130km로 휴전선 북방에서 발사하면 수원이남에서 충청도까지 공격할 수 있다.
 
한국 핵심지휘부는 물론 미군의 오산·평택기지를 위협한다.  러시아제 SS-21단거리 미사일을 개조해 정확성을 높였다. 트럭에 실려 이동하며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5분이내 즉각 발사가 가능하다.  이 미사일은 위성과 정찰기로 탐지하기도 어려운데다 발사속도가 빨라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탄두중량이 500kg으로 일반 폭탄은 물론 화학탄도 탑재할 수 있다.





미국은 용산미군기지 대신에 평택미군기지를 건설하기 하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일까? 아마도 평택 인근 성환과 천안에 일제가 한반도 강점시설에 만들어 놓은 대규모 탄약(arsenal) 시설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성환 인근 미제 탄약고는 단선 철도까지 연결된 상태이다. 우매하게도 미국은 '독사 소굴'에 최신 미군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반도 남측, 대부분의 미군 시설은 북측의 단거리 '독사' 미사일 사정거리에 있는 것임은 분명하다. '독사' 미사일은 명중도가 정확한 것으로 정평나있다. KN-2’의 원형공산오차(CEP)는 50m. 갱도진지에서 나와 5분 안에 발사할 수 있다. 주한미군이 가장 벌벌 떨어 왔던 무기였다.

그런데 역시 문제는, 오바마 행정부가 부랴부랴 '지미 카터'가 방북시켜, 대규모 경제 원조를 제시하며 그렇게 공개하지 말아 달라며 발발 빌었던, 북측 신형 핵탄두 미사일들이 마침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만천하에 공개 된 것이다.

남측 미군기지를 초토화 시키는 '독사'에 이어 미국 본토 마저 휘젓는 - 그야말로 백 독수리 둥지를 까발리고 죽탕질하는 - 맹독성의 물리면 즉사하는 '코브라(방울뱀)' 핵 미사일이 등장한 것이다.

지난 1971년 유엔총회에서 한반도에서 유엔군 모두 철수하라는 결정이 나오자 미국은 다급히 유엔사를 해체하고 한미연합사로 대체해서 지금까지 한반도에 주둔중이다. 유엔에서는 간판만 있는 유엔 군사정전위는 유엔과 관련없는 단체로 규정해 버렸다.

즉, 현재의 주한미군 주둔은 유엔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미국의 군사적 이익과 한반도 점령을 통한 미국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일방적인 주둔군에 불과하다. 우습게도 한미연합사령관은 미8군 사령관과 유령단체인 주한 유엔사 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물론 미국의 알래스카, 호눌룰루, 괌을 타켓으로 한 대포동 1호 핵탄두 IRBM 미사일(사정거리 6000 ~ 7000km). 미 의회조사국(CRS)은 대포동1호의 탄두 무게(700∼1000㎏)를 200㎏까지 줄이면 사거리가 미 본토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포동 1호는 약 20여기 정도가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쏘련의 핵잠수함 발사용 'SS-N-6'(사정거리  3200㎞) 핵탄두 미사일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무수단 미사일'(미국이 붙인 이름, 대포동 2호인지는 확실치 않음). 이 탄도미사일은 지상의 이동 발사용인지 잠수함 발사용인지 분명치 않으나, 이미 2006년 이전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명명한 '무수단 핵탄두 미사일' 탄두 부분이 뾰족하지 않고 둥근 형태의 다탄두 핵미사일이다. 사정거리는 대포동 1호 미사일보다 훨씬 늘어 늘어난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은 구소련이 핵잠수함에서 발사했던 우수한 성능의 미사일로 위 그림과 같이 생화학탄두 및 다탄두 핵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미국 글로벌 시큐리티가 공개한 대포동 2호 미사일 탄도 궤적과 다양하게 디자인이 변형되는 북측 탄도로켓 미사일들.




2009년 3월 19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 북한이 일본 오키나와와 미국 땅인 괌,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일명 대포동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미 의회조사국(CRS)은 대포동1호의 탄두 무게(700∼1000㎏)를 200㎏까지 줄이면 미사일 사거리가 미 본토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다면 현재 북측은 핵탄두 무게를 얼마까지 줄였을까?

황원동 국방정보본부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6월 25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1∼2년 내에 핵탄두를 소형·경령화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머지않아 가능하리라 본다”고 보고했다고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핵탄두의 소형·경량화는 북한이 개발한 각종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최 의원은 “소형·경량화 기술은 40kg 정도 되는 것을 4kg로 줄이는 기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2010-06-25 )

즉, 북측의 핵탄두 소형, 경량화 기술은 현재 40kg 수준까지 도달했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미 의회조사국(CRS)의 판단을 휠씬 뛰어 넘는 것이다.

북측이 공개한 대포동 1호 핵미사일과 다탄두 무수단 핵미사일은 중거리 미사일(IRBM)이 아니라 미국 본토를 사정거리에 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로 보는 것이 정확한 판단이라 할 것이다. 

핵군축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이 19일 미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한미문제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은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소형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10.20)

이 사실을 뒤늦게 깨들은 듯, 오바마 행정부가 허겁지겁 요란을 떨기 시작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남한측에 다시한번 북측 ICBM 핵미사일로 부터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MD참여를 비밀리에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4일 미국의 지역 MD 참여와 관련한 입장 자료에서 “한미 양국은 앞으로 ‘확장억제정책위원회’에서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해 MD에 관한 정보 공유와 수단 운용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의 지역 MD에 참여한다는 것은 아니며, 하층방어 위주의 한국적 미사일방어(KAMD)체계를 구축하되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과 정보 공유, 가용자산 운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세계일보  2010-10-24 )

느닷없는 오바마 행정부의 MD 참여 요구는 미 본토 사수를 위한 적략미사일 방어 시스템(SDI) 구상에 남측이 천문학적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재정 파탄에  빠진 오바마행정부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명박정부에 애걸복걸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주한미군 기지가 초토화 되는 '독사'에 신경쓰면 됐지만, 이제는 미국 본토 백 독수리 둥지가 아수라장이 되는 북측 '코브라' 핵 미사일에 게거품을 물기 시작한것이다.
경제적 재정파탄에 빠진 오바마 행정부는 사면초가, 전전끙끙 상태다.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은 미국이 80억 파운드(14조 원 상당)를 들여 괌에 '슈퍼군사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슈퍼군사기지는 최근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 항공모함을 위한 항만과 미사일 방어체제, 공군기지 등이 구축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기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군사기지이자, 지난 수십 년 간 가장 큰 해군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공 이후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군 1만9000여 명과 그 가족들이 이전해옴에 따라 괌의 인구는 현재 17만3000여명에서 약 5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뉴시스  2010-10-26 )

위 기사 보도에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 있다.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해군 1만9000여 명과 그 가족들은 아무리 합쳐봐야 6만명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괌의 인구(약 17만명)는 50% 가량 늘어 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위 숫자에는 정직하게 철수 예정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포함 됐다고 하면 보다 정확한 기사가 내용이 될 것이다.

주한미군은 확실히 단계적으로 철수 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위키백과 '주한미군'항목 참조)

극동의 미 첨단 군사전략 지휘기지인 TANGO 지휘 센터(과천 청계산 지하 기지)가 공개되고 무기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나, 워낙 바가지 요금이라 현재까지 이명박정부조차도 인수를 꺼리는 실정이다. (미국의 탱고기지가 매물로 나온 것은 주한미군 기지 포기 선언에 다름 아니다!)

지난 2004년 미국이 해외주둔 미군재배치(GPR) 계획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 예산국(CBO)이 주한미군 감축의 3가지 방안은 다음과 같이 알려졌다.
미 의회는 현재 2만8000명인 주한미군 재배치와 관련 ▲현 병력규모 유지하에 2사단 후방이전 ▲지상군 13,000명 감축 ▲1000여명 잔류및 나머지 2만7000명 철수 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CBO는 이 보고서에서 첫번째인 2사단 후방이전과 관련 “한미 양국이 현재 미군기지를 캠프 험프리와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하는 방안을 협상중인데, 2만8000명의 육군병력을 수용하기 위해 기지를 건설 개수하는데 40억달러가 들고 부대 이사비용으로 1억달러가 추가로 든다”고 분석했다. CBO는 또 “용산기지 이전비용은한국측이 65%를 부담한다고 가정하면 미국측 부담은 최소 14억달러, 최대 40억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역산하면  한국의 비용부담은 최소 26억, 최대 74억달러에 달한다.

CBO는 이어 두번째인 13,000명 감축방안과 관련 “한강이북의 제2사단과 예하부대를 미국 본토로 철수시키고,2개 전투여단을 본토에서 한국에 상시 순환배치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미군부대가 비무장지대에서 멀어지는 이점이 있으나 한반도 위기발생시 하와이에서 미군이 발진해야 하며 하와이의 제25 보병사단이 한국의 전투여단을 지원하는데 3주일 이상 걸린다 ”고 말했다.

CBO는 세번째인 ‘대부분 철수’방안과 관련 “먼 미래처럼 보이지만 주한 미 육군 가운데 1000명만 남기고 모두 철수시킨 뒤 1 개 전투여단을 순환배치하는 방안이 있다”며 “이는 1년에 1억7500만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나 그전에 본토 기지건설에 총 36억달러를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BOS는 “한국에 소수 장비관리 요원만 남기고 병력 전부를 본토로 철수시키고 전투여단 순환배치도 하지 않는 방안도 있는데 이경우 연간 12억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나 한반도 위기 대응이 매우 늦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문화일보 2004-05-20)

한발 더 나아가 오바마행정부는 아예 '독사'소굴에 짓고 있는 평택기지(미국 영토로 간주) 이전 기밀 문서도 공개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치밀한 계산일까 아니면 오만한 실수일까?
 ( 공개된 문서: http://andocu.tistory.com/entry/주한미군-평택기지-캠프-험프리-상세개발계획-미-극동공병단-작성 )
 
 

의원 57명 오바마에 서한…주한미군 기지이전 변수로

미 하원 바니 프랭크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미 상·하원 의원 57명은 1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예산 절감을 위해 창설한 ‘재정 책임 개혁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해외 주둔 미군의 운영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면 상당한 예산을 감축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정 책임 개혁위원회’는 미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오는 12월 최종 보고서를 오바마 행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의원은 서한에서 “소련의 위협이 줄어든 이래 미국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핵 우산과 해외 주둔 미군을 통한 군사적 보호막을 제공해왔으나 이제는 미 국민들의 재정적 부담의 정도를 점검해야한다”면서 “7120억달러에 이르는 국방예산의 감축이 재정 적자를 줄이는 실현가능한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중략)

미군은 그동안 “미국이 부담할 6억달러의 평택기지 이전 사업비용 중 미 의회가 3억달러 밖에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기지 이전 비용으로 전용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세계일보 2010-10-15 )

미 연방정부의 재정 파탄으로 '독사'소굴에 짓고 있는 평택기지 이전 비용조차도 제대로 승인되지 못하고 있다. 평택 기지 이전 공사를 담당한 남측 LH공사 조차도 재정 파탄 상태로 평택기지 건설을 중단 시켜 버렸다.

이 모든 사실은 북측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군사퍼레이드에서 미국 본토 '백 독수리' 기지를 죽탕질시킬 수 있는 '코브라' 핵탄도 미사일 공개 이전의 일이 되 버렸다.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최종 판단은 이제 오바마 행정부의 몫이 되 버렸다.  미 '재정 책임 개혁위원회’가 오는 12월 최종 보고서를 오바마 행정부에 제출하면 오바마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미국의 주한미군 찰수 방안은 앞서 살펴 본 3가지 방안이다. 미국으로서는 최악이 될지 최선이 될지 모르지만 주한미군 전면철수 방안도 이미 백악관 오바마 테이블 위에 오래전에 올려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을 당장 철수하건 말건 그건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체면치례가 될 것이다.
다만, 북측의 핵탄두 미싸일 공개로, 2010년 10월 10일 날자로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 기지를 죽탕질시키는 북측의 '독사' 미사일 뿐만 아니라, -북측의 조선노동당 당대표자회의에서 당중앙 군사부위원장과 조선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새로운 후계자 김정은(28세)의 공개 등장과 함께 - 미국 본토의 백 독수리 둥지를 죽탕질 시키는 대포동, 무수단 '코브라' 핵탄두 미싸일의 공습 대책을 미 본토 국민에게 소상히 해명해야만 할 것이다.
 
 




지난 6월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공개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홈프론트(국내전선, Home Front E3 2010)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2010년 -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 힐러리, 북한 어뢰 피습이라고 발표.

2011년 - 북한 미사일 1000기 이상 보유. 유엔안보리 소집

2012년 - 김정일위원장 사망. 아들 김정은 최고지도자 등극. 통일한국 천명.

2013년 - 김정은, 북한과 남한을 재통일하고 위대한 통일한국 수립

2015년 - 국제유가 급등. 달러 경제 몰락.
미국 전역에서 폭동 발생. 민간인 체포. 미군 아시아에서 철수

2018년 - 통일한국과 동맹군, 일본 점령. 세계 강대국으로 발돋움.

2022년 - 미국 재정 시스템 붕괴. 은행출금 동결. 폭동확산

2024년 - 통일한국 동아시아까지 영토 확대, EMP 무기로 미국 공격 개시.
통일한국군, 하와이, 샌프란시코등 미국을 차례로 점령.

상당히 황당한 문화 콘텐츠같지만, 북한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이 충격과 공포 상태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은 베트남 전쟁의 실체를 드러낸 영화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원제:Heart of Darkness)'을 제작한 시나리오 작가도 참여 했다고 한다.


출처 : 시민이 지키는 참언론
글쓴이 : 참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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