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재앙화 사고
미래에 대하여 보다 현실적인 어떤 다른 고려도 없이 부정적으로 예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앙화 사고에는 세가지 측면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생각이 현재에 머물지 못하고 미래에 머무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상황만을 생각해서 마치 미래의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감정반응을 가지는 것입니다. 현재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미래에 있을 어떤 부정적인 상황만을 생각하고 마치 지금 그 상황이 된 것처럼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번재는 막연함이 있습니다. “끔찍해, 큰일이야, 감당 못해” 등의 다소 막연한 극단적인 표현으로 상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막연함은 두려움을 가져오게 되고 상황은 더 불안하게 반응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어서 걱정한다가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왠지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어려서 시험을 잘 보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잘 보여주지 못할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우리 마음 속에는 막연한 재앙적인 사고가 찾아오기 때문에 성적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자꾸 회피하게 됩니다. “엄마가 이 성적표를 보면 정말 큰일날거야, 생각만 해도 끔찍해.” 하지만 막상 실제로 성적표를 보여준다고 해도 그렇게 막연한 큰일은 일어나지 않고 끔찍한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나놓고 보면 그냥 혼나면 되는 것인데 왠지 모를 막연한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되는 경우이지요.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지금 공황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것에는 이 막연한 생각, 왠지 공황이 오면 끔찍할 것 같은 정말 무슨 큰일이라도 생길 것 같은 재앙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공황을 경험하면서 그런 일은 없었는데도 항상 그런 재앙적인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이지요.
세번째는 자신에 대한 지나친 열등감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일이 생겼을 때 감당할 수 없어 나는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할거라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 상실이 있습니다.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결국은 더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그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회피하고 싶은 생각만을 가져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공황이 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공황이 왔을 때 스스로 잘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고 사람들이 내가 공황이 온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잘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공황이 올 상황을 회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재앙적인 사고를 변화시키는 것은 미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지금 상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막연함에서 벗어나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이고 자신의 열등감에서 벗어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믿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하여 보다 현실적인 어떤 다른 고려도 없이 부정적으로 예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앙화 사고에는 세가지 측면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생각이 현재에 머물지 못하고 미래에 머무는 것입니다.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상황만을 생각해서 마치 미래의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감정반응을 가지는 것입니다. 현재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미래에 있을 어떤 부정적인 상황만을 생각하고 마치 지금 그 상황이 된 것처럼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번재는 막연함이 있습니다. “끔찍해, 큰일이야, 감당 못해” 등의 다소 막연한 극단적인 표현으로 상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막연함은 두려움을 가져오게 되고 상황은 더 불안하게 반응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어서 걱정한다가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왠지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어려서 시험을 잘 보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잘 보여주지 못할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우리 마음 속에는 막연한 재앙적인 사고가 찾아오기 때문에 성적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자꾸 회피하게 됩니다. “엄마가 이 성적표를 보면 정말 큰일날거야, 생각만 해도 끔찍해.” 하지만 막상 실제로 성적표를 보여준다고 해도 그렇게 막연한 큰일은 일어나지 않고 끔찍한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나놓고 보면 그냥 혼나면 되는 것인데 왠지 모를 막연한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되는 경우이지요.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지금 공황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것에는 이 막연한 생각, 왠지 공황이 오면 끔찍할 것 같은 정말 무슨 큰일이라도 생길 것 같은 재앙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공황을 경험하면서 그런 일은 없었는데도 항상 그런 재앙적인 생각에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이지요.
세번째는 자신에 대한 지나친 열등감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일이 생겼을 때 감당할 수 없어 나는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할거라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 상실이 있습니다.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결국은 더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그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회피하고 싶은 생각만을 가져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공황이 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공황이 왔을 때 스스로 잘 대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고 사람들이 내가 공황이 온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잘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공황이 올 상황을 회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재앙적인 사고를 변화시키는 것은 미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지금 상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고 막연함에서 벗어나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것이고 자신의 열등감에서 벗어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믿는 것입니다.
출처 :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글쓴이 : okpanic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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