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고서화(古書畵)

[스크랩] 등조와화영(登條臥花影)

감효전(甘曉典) 2012. 4. 9. 03:02

※ 청대(淸代) 화가 화암(華嵒)의 <해당쌍조(海棠雙鳥)>


鳥貪春似酒  願醉不願醒
要待三春來  登條臥花影
(조탐춘사주 원취불원성
 요대삼춘래 등조와화영)


어여쁜 새 술을 탐하듯 봄을 탐해 
취하길 바랄 뿐 깨길 원하지 않네
봄 석 달 돌아오길 기다렸다가
나뭇가지에 올라 꽃 그림자에 누우리


☞ 화암(華嵒), <문조미춘(文鳥媚春)>


- "要待三春來"는 "要待山月來"로 나오기도 한다.
- 三春: 봄 석 달(孟春·仲春·季春)


※ 근현대 중국화가 우비암(于非闇)의 <해당쌍작(海棠雙雀)> 성선(成扇)

※ 근현대 중국화가 안백룡(顔伯龍)의 <海棠雙雀> 환선(紈扇) (1950年作)

 

※ 안백룡(顔伯龍)의 <해당쌍금(海棠雙禽)>

 

※ 근현대 중국화가 제백석(齊白石)의 <海棠雙禽>

 

※ 근현대 중국화가 섭방초(葉訪樵)의 <해당쌍서(海棠雙棲)>

 

※ 근현대 중국화가 왕설도(王雪濤)의 <해당쌍작(海棠雙雀)>

 

※ 화암(華嵒)의 <해당소조(海棠小鳥)> (1752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육억비(陸抑飛)의 <海棠雙禽>

 

※ 육억비(陸抑飛)의 <海棠雙雀>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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