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최면 다이어트

감효전(甘曉典) 2012. 1. 24. 23:37

기초대사 基礎代謝 (basal metabolism)

생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에너지 소비가 없고, 체온조절을 위한 여분의 에너지도 가급적 적은 상태에서 개체(個體)가 일정시간에 소비하는 에너지의 양을 기초대사량이라고 한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량인데, 성과 연령이 동일한 건강인의 기초대사량은 체표면적에 비례한다.
이것을 체표면적의 법칙[體表律]이라고 하며,1882년 독일의 대사생리학자 M.루브너에 의해 제창되었다.
기초대사량은 인간이 세포활동 ·심장운동 ·호흡과 같은 기초생명작용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열량으로서, 기초대사율(basal metabolic rate)이라고 한다. 인간의 기초대사는 여러 가지 조건, 즉 신체의 크기, 신체의 구성성분, 나이 ·건강상태 ·기후 ·내분비 ·임신기 ·성장기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하루의 에너지 필요량은 기초대사량, 여러 생활활동에 대한 대사량, 식품의 특이동적 작용(特異動的作用)에서 오는 열량 등의 총계이다.
이들 중 운동을 위한 에너지 대사는 그 종류와 이것을 행하는 시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소비열량이 상당히 차이가 나며,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운동을 위한 것이다.

비만증과 식이요법

표준 체중은 본래 건강한 생활을 하는 집단의 신장 ·체중의 평균치에 의해 정해지며, 이것을 기준으로 한 차이(%)에 따라 정상체중 ·체중초과 ·비만증이라는 판정을 내린다.
즉 정상적인 개인의 이상적 체중에서 10 % 초과되는 것을 체중초과라고 하며, 20∼25 % 이상 초과하는 것을 비만증이라 한다.

비만증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단식요법이 행해지나 이는 잘못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식의 초기에는 24시간 내에 4∼8파운드의 체중이 감소된다. 이것은 물과 나트륨 배설로 인한 것인데, 보통 처음 1∼2일 동안 계속된다. 이러한 방법은 통풍이나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의학적 감독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인 체중감소의 식이요법은 열량 제한이 가장 중요하다. 즉 섭취한 열량이 소비열량보다 부족할 때 축적된 지방이 소비되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어 체중이 감소된다. 하루 500 kcal의 섭취를 감소시키면 1주일에 1파운드의 체중을 감소할 수 있다. 음식 중에 설탕의 농축된 급원(給元)은 금해야 하나, 곡류나 감자 형태의 녹말이 많이 든 음식물은 체중감소 식사의 좋은 성분들이다.

체중감소를 위해서 수분 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체중감소를 시작한 첫주는 물의 손실로 인하여 현저하게 체중이 감소되며, 그뒤 신체는 초기에 체액 손실이 컸던 것을 다시 복원시킨다. 수분의 섭취는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한 식이에서 제한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염분은 조직으로부터 체액이 유출되도록 염분이 제한되고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요요현상

식이요법에 의한 다이어트로 한때 체중이 감량되었다가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급속하게 복귀하거나 그 이상으로 증가하는 현상.

요요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동그란 원형 가운데에 막대를 축으로 하여 끈을 매단 것인데, 이 끈을 감아 손가락에 끼우고 늘어뜨리면 내려갔던 요요가 다시 빠르게 위로 올라오도록 되어 있다. 체중 감량 후에 다시 체중 증가가 일어나는 현상이 이것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체중재순환 또는 요요다이어트 현상이라고도 한다.

일정 기간 절식하면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식사량이 다이어트 이전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되더라도 낮아진 기초대사량만큼의 잉여 에너지가 생긴다. 이 잉여 에너지가 가장 축적되기 쉬운 형태인 지방으로 체내에 남게 되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다이어트 초기에는 체내의 수분 손실 때문에 체중 감량이 일어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다량의 수분을 함께 저장하기 때문에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우리 몸은 환경 변화에 대하여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 경우 우리 몸은 이것을 회복하려고 작용하게 된다.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현상을 자주 겪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좌절감과 우울증이 생기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 식이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절한 근육운동을 하여 축적되는 지방을 소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표준체중 標準體重 (standard weight)

개개인의 신장(身長)에 어울리는 체중.

산출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성인의 경우, 보건복지부 통계표 ·표준체중표를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표준체중표는 한국인 평균체중을 키 또는 성별로 산출한 것을 표준체중으로 표시한 것이다. 대개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숫자가 자신의 표준체중에 가깝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경우에는 적용이 안 된다. 160cm 이상 신장에서는 110을 뺀 값이 표준체중에 가깝다.

또 100을 빼고 0.9를 곱하는 방법 즉, (신장-100)×0.9=표준체중이라는 수식을 사용하여 표준체중값을 구하기도 한다. 신장이 155cm 이하 사람은 자신의 신장에서 100을 뺀값이 보통 표준체중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실제의 체중과 표준체중과의 차이값을 다시 표준체중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낸 것을 비만도(%)로 표시하기도 한다.

칼로리 (calorie)

기호 cal. 1 atm에서 순수한 물 1g을 14.5℃에서 15.5℃까지 1℃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말한다. 이것을 15°칼로리라 하고, 기호로는 cal15로 나타내며, 임의의 온도 t℃에서의 기호는 calt이다. 국제도량형위원회는 1 cal=4.186J(줄)이라 정하고 줄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평균칼로리는 0℃의 순수한 물 1g을 100℃까지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의 1/100이다.

영양학에서 말하는 칼로리는 이 평균칼로리의 1000배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을 대(大)칼로리(기호 Cal) 또는 킬로칼로리(기호 kcal)라 하기도 한다. 이 밖에 0°칼로리, 20°칼로리, 국제증기표회의(國際蒸氣表會議)가 1956년 채택한 IT칼로리(기호 calit), 열화학칼로리(기호 calth) 등이 있다.



폭식증 暴食症 (addephagia)

한 번에 집중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른 데도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지며,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 것인지 조절할 수 없는 상태.

거절증 拒絶症 (negativism)

정신분열병에서 많이 나타나는 정신운동장애의 한 증세.

환자가 외부에서 오는 명령이나 타동적인 운동에 기계적 ·충동적으로 저항하여 반항하는 현상으로, 종명자동증(從命自動症)과는 반대되는 증세를 말한다. 의지의 피영향성(被影響性)이 상실된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팔을 굽혔다가 펴라고 하면 긴장감과 저항감을 나타내고, 방에 들어가게 하려면 들어가지 않으려고 버티고, 앉히려고하면 반대로 일어서려고 한다.

또 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외적인 자극을 거부하고 있는 것도 그 증세이다.
이러한 증세가 식사에 대해 나타날 때는 거식증(拒食症)이라고 한다.

지방 脂肪 (fat)

글리세롤과 고급 지방산과의 에스테르.

굳기름이라고도 한다. 상온에서 고형(固形)을 이루는 것을 특히 지방이라 하여 액상인 기름과 구별하지만,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천연으로 존재하는 것은 3개의 히드록시기가 모두 에스테르화된 글리세롤이 대부분이며, 트리글리세리드라고 불린다. 지방산은 다종다양하며 지방의 종류도 매우 많으나, 성질은 모두 비슷하다.

보통 물에는 거의 녹지 않고, 에테르 ·클로로포름 ·벤젠 ·이황화탄소 ·석유 및 뜨거운 알코올에는 녹는다.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분류되는데, 동물성 지방은 동물체 피하의 지방조직이나 장기의 표면에 축적되고, 식물성 지방은 주로 종자에 축적되어 있다.

식물성 지방은 리놀레산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공기 속의 산소에 의해서 산화되어 불쾌한 냄새나 맛이 나는데, 이것을 산패(酸敗)라고 한다. 이 때문에 불포화 결합에 수소를 첨가한 다음 식용유로 쓰는 일이 많다.
수소 첨가에 의해서 액상인 지방이 고체가 되므로, 이 조작을 경화(硬化)라고 한다.

생물체 내에서는 리파아제라고 하는 효소에 의해서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가수분해된 다음 흡수되는데, 지방 그대로 직접 장관(腸管)에서 흡수되는 경우도 많다. 흡수된 지방은 일단 간(肝)이나 피하의 결합조직, 장간막(腸間膜), 근육 사이 등에 축적되고, 그 후 필요에 따라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발생 에너지는 9.45 kcal/g 정도로 높으며, 탄수화물의 2배의 열량을 공급한다.
또, 연소할 때 생기는 물의 양도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의 2배나 되므로, 육상의 생물 특히 사막에서 생활하는 동물에게는 중요한 영양저장물질이다.

열량 熱量 (calorie)

체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量).

사람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또 음식의 소화를 비롯하여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가지고 있는 화학 에너지를 열 ·운동 에너지로 변화시켜 이것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는 생명을 유지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열 ·빛 ·운동 등
여러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총에너지는 기초대사량, 활동에 필요한 열량, 식품에서 오는 대사량을 더한 양이며, 그 밖에 성장 ·체온조절 ·기후 등의 영향을 받는다.

식품성분 중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며, 이것을 3대 열량 영양소라고 한다.

열량의 단위로는 cal(칼로리)를 쓰는데, 1cal는 물 1g을 1℃ 상승시키는 데 필요한 열량이며, 영양학에서는 대(大)칼로리(Cal:kcal)를 쓴다. 즉, 1kg의 물을 1℃ 상승시키는 데 필요한 열량을 1kcal라 한다.

물질의 열량은 열량 영양소를 완전히 산화 연소할 때 방출하는 칼로리를 말하며, 이것을 측정하는 데는 폭발열량계(bomb calorimeter)를 쓴다.

탄수화물 1g은 약 4kcal, 지방 1g은 약 9kcal, 단백질 1g은 약 4kcal의 열량을 낸다.

그러나 신체 내에서는 폭발열량계에서 연소하는 것처럼 이들 영양소가 함유하고 있는 잠재열량이
전부 연소되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생리적으로 소장에서 완전한 소화와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또 단백질의 경우 질소가 신체 내에서 연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

** 본론

** 최면 다이어트

*** 특징과 방법

비만증 肥滿症 (obesity)

몸에 지방질이 많아져서 지나치게 뚱뚱해지며 운동장애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증세.

지방조직의 대사장애에 의하여 지방의 연소가 불충분하게 되어 신체의 여러 곳에 지방의 이상침착이 일어나서 생기는 증세이다. 지방과다증이라고도 한다.

대개는 내분비선의 이상, 또는 내분비선 상호간의 이상에 기인한다.

예를 들면, 성선성 비만병(性腺性肥滿病) ·갑상선기능저하나, 부신피질기능항진 ·하수체간뇌계장애(下垂體間腦系障碍)에 의한 비만증이 있으며, 이들을 내인성 비만증이라고 한다.
이것에 대해 과도의 영양섭취로 인한 것을 외인성 비만증이라고 한다.


*** 최면다이어트


최면 하에서 살이찌게 되는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여 제거해주고 음식에 대한 집착, 식 습관변화 및 여러 가지의 암시와 이미지를 활용한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할수있게 하는 방법.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소비해야 하는데 우리몸이 칼로리를 소비하는 데에는 외부적인 칼로리 소비와 내부적인 칼로리 소비를 하여야한다.

외부적 칼로리 소비로는 활동과 운동 등이 있고 내부적 칼로리 소비로는 신체적 장기활동과
심리적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외부적 칼로리 소비로 다이어트를 하는 대표적인 방법중의 하나가 음식 섭취 량을 줄이고
운동으로서만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다.

내부적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지 않고서는 반동작용에 의한 요요현상을 피할길이 없다.

최면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따르는 부작용과 음식을 참아야하는 고통과 어려움을 제거하고 음식에 대한 집착과 먹지 않아도 살이찌게되는 내인성 비만증과 외인성 비만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여 요요현상이 없는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자기스스로가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외부적 칼로리와 내부적 칼로리의 균형있는 소비를 할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찾을수 있도록 한다.
최면에서 깨어난 뒤에도 암시는 잠재의식 속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최면 상태에서의 여러 가지 암시는 그대로 작용하게 되어 놀랄만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다.

심리적 원인에 의한 비만의 대표적 유형들

* 음식섭취 량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 체중이 갑자기 증가한다.

* 음식에 대한 집착이 유난히 강하다.

* 짜증을 잘낸다.

* 내성적인 성격으로의 변화가 온다.

* 혼자 있을 때 폭식을 한다.

* 폭식을 하고 나서 구토를 억지로 유도하며 자신을 자책한다.


*** 최면다이어트의 특징


* 요요현상이 없다.

* 음식을 억지로 자재 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주는 후최면 암시( 혐오암시 )로 음식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다.

* 심리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찾을 수 있다.

* 자기최면을 통하여 무리없이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 운동이 재미있어지고 즐거워진다.


*** 최면다이어트 절차


최면 분석

최면분석과정에서는 뇌파분석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정도를 측정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요인들 즉 유아기적 경험, 식생활습관 ,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의 부적절한 처리등을 중심으로 근본원인을 찾아내서 제거 또는 교정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한다.

*** 최면

최면요법가의 지도로 최면을 5회정도 실시하여 심리적인 원인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는 긍정적인 자기암시, 이미지트레이닝 , 음식에 대한 혐오암시, 운동요법에 대한 적극성,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 자기 최면

자기최면은 자신이 스스로 다이어트최면을 하는 것으로서 수회에 걸친 타인최면을 통하여 익힌 긍정적 자기암시, 이미지트레이닝을 생활습관화 하여 최면다이어트의 효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식욕 食慾 (appetite)

음식물을 섭취하려는 욕구.

이것은 공복 때의 일반적인 욕구상태인 허기와는 달라서 특정한 음식물을 선택하는 욕구를 가리킨다.
먹는 행동은 허기에 의해서 1차적으로 발생하지만, 자연적 ·사회적 환경에 따라서 2차적 식욕의 결과로서 나타난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의 특수한 영양소의 결핍은 특정한 음식물에 대한 식욕(특수기아)을 생기게 하나, 식욕은 생체의 종(種)이나 개체에 자연히 구비되어 있는 특유한 기호에서 일어난다

생체에 따라서는 광범위한 음식물에 기호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한쪽으로 치우친 식욕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특정한 음식물에 대한 식욕은 허기와는 관계없이 만복 때에도 기호물에 대하여 식욕이 생기지만, 심한 허기상태에서는 보통 때 섭취하지 않는 음식물에 대해서도 강한 식욕이 나타난다. 이러한 때 식욕의 변화가 생긴다.

식욕은 기후 ·계절에 따른 주기적인 생리적 활동 등에 의해서 지배되지만, 식사의 방식, 식사의 습관 등에 의해서도 변화한다.
식사시간이 정해지면 그것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식욕이 생긴다.
같은 공복상태에서도 병아리는 곡물의 알갱이가 적게 쌓인 곳에서보다 많이 쌓인 곳에서 더 많이 섭취하고, 또 알갱이가 작은 것보다 큰 것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확인되어, 식욕은 음식물의 양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또 충분히 섭취한 후에 나머지를 치워버리려고 하거나, 공복인 다른 병아리가 섭취하려고 하면 그때 다시 먹으려고 하는 행동을 일으킨다. 이와 같이 식욕은 사회적으로도 강한 영향을 받게 된다.

식욕부진 食慾不振

식욕이 없어지고 비정상으로 식욕이 항진되는 경우이며 별난 것을 먹는 경우, 또는 임신에 의한 입덧 등이 있다.

식욕부진은 위나 장의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유한 증세가 아니고, 위암 등의 초기 증세로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경우를 비롯하여 발열했을 때나 급성전염병 ·빈혈 ·신장염 ·신경성식욕부진증 등의 경우에도 볼 수 있는 외에 정신적인 영향도 뺄 수 없다.

특히 식욕부진아의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소량의 음식물로 만복감을 느껴 항상 말라 있는 선천성 식욕부진이라는 것도 있다.

신체에 이상이 없어도 식욕부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음식물을 주는 방법 또는 즐거운 분위기 조성 등의 심리적인 면에도 배려해야 한다.

그러나 식욕이 없다고 해서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비타민제 등을 주사하는 것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영양은 어디까지나 음식물에서 얻는 것이 원칙이며, 그 보충으로서 약제를 고려해야 한다. 생리적으로 이상하게 식욕이 항진되는 경우는 쾌적한 기후(봄이나 가을에는 식욕이 난다)나 유쾌한 생활(소풍이나 여행 때는 식욕이 난다) 등,환경이 이상적인 경우에 볼 수 있지만, 병적인 예로는 당뇨병이 대표적이며, 이 밖에 병의 회복기나 뇌질환 때에도 식욕의 이상항진을 볼 수 있다.

과식 過食 (overeating)

생리적 요구량 이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일.

식욕이 보통 이상으로 높아진 경우에 발생한다. 음식물은 일정량까지는 체내에서 조절기능이 작용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되는 정도로 그치지만, 과도하면 소화흡수율이 저하하여 배변량이 많아지고 극도에 달하면 위장에 장애를 일으켜 설사를 하게 된다.

과식의 원인의 하나로는 야식(夜食)이나 간식(間食)을 들 수 있으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비된 칼로리의 보충이라는 데 의의가 있는 것이므로, 습관이 되면 칼로리의 섭취가 소비를 웃돌기 쉬워 과식이 된다.
많이 먹어도 소비가 많으면 과식이 되지 않으며 조금 먹더라도 소비가 적으면 과식이 된다.
고칼로리 식품이 흔한 식생활에서는 과식이 비만아의 원인이 되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식이장애 食餌障碍

식사 행동과 체중 및 체형에 대해 이상을 보이는 장애.

비정상적인 식사 행동을 보이고 체형이나 체중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특징을 가진 장애를 말한다. 종류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 폭식 장애가 있다. 진단 기준으로

첫째,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으로 체중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체중 유지도 거부하는 것이다.

둘째, 신경성 대식증은 자신의 먹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이루어지는 폭식과 그 반대 행위인 제거 행동 즉 다이어트, 구토 유발, 이뇨제, 심한 운동 등을 하는 것이다.

셋째, 폭식 장애는 비만한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며 폭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나 이에 따른 제거 행동은 없다.
증상과 징후는 이상 식사 행동과 체중, 체형에 대한 이상 태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이상 태도는 몰래 이루어지거나 자기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서의 관찰이 중요하다.
원인으로는 유전을 비롯한 생물학적 요소와 사회문화적 요소 및 심리적인 요소들이 다양하게 복합되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서구 사회의 미적인 기준은 날씬해져가는 반면에 경제적인 풍요로움으로 인해 음식 섭취의 증가와 문명의 발달에 동반된 활동 부족에 따른 체중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성장이 필요한 청소년기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 각종 신체적 합병증이나 심각한 정신과적 병발증을 동반하여 정상적인 성장과 사회적 활동을 저해하는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특징상 다차원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 식사 행동의 중단과 식사 양상 및 체중의 정상화, 내과적 안정화, 심리적 문제 및 그 대처 방식에 있어서 변화, 재발 방지 및 사회적 재활 등이 치료 목표가 된다. 따라서 내과적인 검사와 치료, 각종 행동 요법, 인지 행동 요법, 정신 요법, 대인 관계 치료, 신체상 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도 병행된다.

신경성식욕부진증 神經性食慾不振症 (anorexia nervosa)

극도로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것과 체중 감소를 주된 증상으로 하는 질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단적인 체중 감소가 특징적인 질환이다. 사춘기 여자에게 잘 일어난다.
평균 발병 연령은 17세이며 14세와 18세에 두 번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4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진단 기준으로는

첫째,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며 이러한 두려움은 체중이 감소되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둘째, 신체상에 대한 장애 즉 자신이 객관적으로는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이 쪘다고 생각하고 주장한다.

셋째, 정상적인 체중의 15% 이상이 감소하는 심각한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난다.

넷째,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될 만한 신체적인 질환은 없으나 적어도 3개월 이상 연속되는 무월경증이 나타난다.

다섯째, 체중이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체중 유지도 거부한다.

증상으로는 무월경증, 탈모증, 체온 저하 및 탈수에 의한 피부 건조 현상 등이 나타나며 복부팽만감, 변비, 편식, 도식, 충동적 과식 등의 식습관 이상도 볼 수 있다.
환자들의 경우 체중과 체형에 의하여 자존심이 크게 좌우되며 체중 감소는 탁월한 성취와 뛰어난 자기 통제의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체중 증가는 용납할 수 없는 자기 조절의 실패로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제한하는 식사 방식으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몇 가지 음식을 빼놓고는 거의 먹지 않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을 한다.
여기에다 구토를 유발하거나 하제나 이뇨제를 남용하며 지나친 운동으로 체중을 감소시킨다.

강박신경증적 경향, 히스테리적 경향, 완고함, 거부 경향 등이 있으며 심리적 해석으로서 성숙 혐오, 여자가 되는 것의 거부, 모녀간의 장애 등이 거론된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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