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의 적응증(불안 장애)
불안 장애들은 최면 또는 연관된 기술로 가장 흔히 치료되는 질병들 중 하나이다.
공포증 환자들 집단은 일부 인구집단보다 더 쉽게 최면에 걸리는 경향이 있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 F. Frankel은 공포 불안의 발생은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최면유사 상태와 관련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므로 몽환상태 경험은 대체 기전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환자는 무서운 이인증의 경험과 치료자와 경험한 첫 타인최면과 연관된 느낌들 사이의 유사성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인최면에서는 이전에는 상당한 불안을 유발하는 느낌이었던 것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지지 정신치료 상황에서 환자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최면 유도에 수반되는 긴장의 이완과 안락한 느낌은 흔히 환자로 하여금 공포증 증상들 또는 범발성 불안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자기최면은 환자로 하여금 긴장을 풀게 하고 그것으로 치료적 상황 밖에서 공포를 불러일으켰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최면이나 자기최면이 일으킬 수 있는 긴장이완 효과를 불안이나 공포와 적합하지 않은 생리적 반응으로 생각하기 쉽다. 공포증의 행동치료에 사용된 Wolpe 상호억제 기술에서, 환자는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게 되고, 그것으로 이전에는 강렬한 공포를 불러 일으켰던 자극들을 견딜 수 있게 됨으로 해서 공포를 극복하는 것을 배운다.
최면은 또한 불안의 정신역동적 치료에서 환자가 공포증의 원인과 연관된 요소들을 회상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이 접근법에서, 최면은 종합적인 정신역동적 전략에 통합된다. 최면은 역동적 치료에서 이런 종류의 용법에 제한될 필요가 없고 또한 불안 삽화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기최면의 형태로 사용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최면과 자기최면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연관된 강렬한 공포와 불안의 치료에서 중요한 보조치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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