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최면을 통한 기억 강화

감효전(甘曉典) 2012. 1. 24. 22:53

 

 

 

최면을 통한 기억 강화

 


  치료상황 이외의 기억강화를 위해 최면을 사용하는 것이 범죄의 목격자나 희생자의 기억 회상을 평가하는 믿을 만하고 유용한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강요되어왔다. 최면이 기억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고, 이전의 불확실한 기억들을 강한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려는 의지를 증가시킨다는 것이 아주 대부분의 연구에서 나타났다.

  게다가 최면에 걸린 환자들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는 작화를 하고, 믿음과 희망 그리고 환상과 기억을 더 일치시키기 위해 기억을 왜곡시키고, 주어진 질문을 실제의 기억으로 함입시키는 경향이 아주 심하다. 마지막으로 최면가들의 믿음이 최면에서 환자들에게 교류되는 경향이 다소 있고 이것이 환자들이 기억해야할 믿음에 함입되어 종종 매우 강한 확신을 가지게 한다.


  최면은 미국의학협회(AMA), 미국 정신과협회(APA), 미국 심리협회 그리고 영국의학협회 그리고 많은 다른 전문집단에서 치료수단으로 허용되어왔다. 이들 집단들 뿐만아니라 이와 관련된 과학 연구 기관들은 범죄의 목격자나 희생자들에게 기억을 회생시키는 것을 도울 목적으로 최면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1984년, 12월 AMA는 이러한 목적으로 최면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으로 경고를 했다. AMA는 사람들이 깊은 최면하에서도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있고 최면을 가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면이 진실된 이야기를 하게 한다는 것을 확신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도 역시 지적했다.

  최면시도나 Amytal을 환자가 말한 것이 정확하다는 젓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이런 제제를 반드시 염두에 두고있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의사와 환자 그리고 사회를 혼란시키기만 할 것이다. 최면은 단순히 기억을 강화시키거나 실제로 있었던 일을 알아보는 수단만은 아니다.


  실제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얻을 위험성을 생각하면, 성적인 학대에 대하여 아동이나 청소년으로부터 어떤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 암시를 사용하는 최면이나 다른 기술들을 사용할 때는 사려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성적 학대는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고, 단 한번의 성적인 학대 경험이라도 성적인 학대가 있다는 젓으로 간주된다는 광범위한 견해 때문에 위양성의 경우가 많다고 할지라도 최면을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면 위양성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최면의 성질이다. 이렇게 위양성으로 발견된 것 때문에 아동이 한쪽이나 양쪽 부모 모두를 잃게 되는 결과에 대해 경솔한 행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최면은 환상과 창조성을 촉진시키고 신체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기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킨다. 심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을 회상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이 기억이 정확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 역동치료를 최면이 가속화한다는 주된 이유가 될 수 있다. 환자가 과거를 살펴보는 것보다는 미래를 살펴보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의 어떤 한 면을 수정하여 더욱 받아들이기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최면의 속성 때문에 진실성의 정립이 우선 목표인 증언을 하도록 사용될 때에는 매우 위험하게 될 수 있다. 최면은 강력한 치료수단이지만 다른 어떠한 촉매와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적절한 시기에 적용해야하고 그 결과를 해석 할 때에는 촉매반응의 본질과 이 치료를 행한 전후 상황을 고려해야만 한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마음치유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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