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최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감효전(甘曉典) 2012. 1. 24. 10:19

 

 

 

 

 

 

최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최면에대한 편견

① 최면 중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오해

②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타인에 의해 조종될 것이라는 오해

③ 최면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오해

④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과거나 사적인 비밀이 공개될 것이라는 오해

2) 최면의 원리

① 무의식은 과거기억의 저장소입니다.

② 무의식은 생명활동을 주관합니다.

③ 무의식은 학습활동을 주관합니다.

④ 무의식은 모든 정서적 내용을 포함합니다.

⑤ 무의식은 긍정적 변화를 위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3) 최면은 과학적 견해

①- 최면(催眠 : hypnosis)에 관심을 두는 비과학적인 자기 자신을 지식인답지 않다고 생각 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② 최면의 과학성을 깨닫고 나면 최면은 신비적, 초능력,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③-  초능력(extrasensory perception;ESP)은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을 나타낸다.

-④  과학의 한 분야인 심리학의 영역에서 연구되어 왔으며 이미 정신의학의 견지(見地)에서 카운슬링의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신경증의 치료에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⑤- 최면을 영력(靈力) 같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오해

⑥ - 과학적, 체계적 방법만 익히면 자신의 문제 해결은 물론 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도 지니게 된다.

 ⑦- 초능력이 아니라 인간 정신 내부에 작용하여 잠들어 있는 잠재의식을 일깨워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자 과학이다.

4) 잠재의식을 조절하는 테크닉

 


①- 무의식에 자신이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행위가 일어나 는 현상.

②- 무의식적인 행동은 의식으로 컨트롤(control) 하는 것이 불가능

③ - 자기 자신을 자기 뜻대로 할 수 없다는 딜레마(dilemma)에 빠지게 되는 행동적사고

④- 무의식(잠재의식)에서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행동 패턴을 교정할 수 있는 도구이자 수단

⑤ - 잠재의식을 조절하여 부정적인 성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대효과

⑥ - 습벽이나 공포,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의 패턴으로 재편성

 


 2. 최면에 대한 질의 응답

1) 일상생활에서의 최면경험

① 당신은 TV, 영화, 연극 등을 보면서 그 내용에 몰입하느라 자기 자신이나 주변을 의식하   지 못하는 일이 있습니까?

② 대화 도중에 상대방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을 정도로 다른 생각에 몰두   할 때가 있습니까?

③ 관심 있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을 때 깊이 빠져드는 일이 있습니까?

④ 빨간 신호등에 정지하여 신호대기를 하던 중 신호가 바뀐 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소리를 듣고 놀란 적이 있습니까? 또는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뀐 것도 모르고 계속 서 있다가 다른 사람들이 건너는 것을 보고 놀라서 따라 건너는 일이 있습니까?

⑤ 과거에 이미 지나간 일인데도 마치 현실처럼 선명하게 기억되거나 회상되는 일이 있습니까?

⑥ 어떤 사람이 아주 유창하게 또는 분위기 있게 말을 잘 하면 쉽게 감동 받는 일이 있습니까?

⑦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까?

⑧ 책이나 영화 같은 것을 보고 나서 시계를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지났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거나 놀라는 일이 있습니까?

⑨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당신 자신은 잘 기억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까?

⑩ 처음에는 모르고 있다가 후에 우연히 상처를 발견하고 나서야 다쳤다는 것을 안 적이 있습니까?

⑪ 당신은 여행을 하다가 흔들리는 차창 밖을 바라보며 조는 일이 있습니까?

⑫ 어릴 때 할머니나 엄마의 자장가 소리를 들으면서 잠든 적이 있습니까?

 


2) 최면은 어떻게 하나?

 


①/ 최면 상태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②/  영화를 보는 동안 옆자리 커플의 팝콘 먹는 소리도 안 들리고 정신없이 영화 내용에 몰입된다.

③/ 마음의 한 부분(무의식)은 영화 속에 들어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지만 다른 한 부분(표면 의식)은 자신이 지금 영화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는 과 마찬가지다.

④/ 영화가 끝난 후에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영화 속에 남는 사람이 없듯 최면 상태도 마찬가지다.

⑤/최면 상태에서는 이완과 집중도 상태에 따라 표면 의식 운동이 제한되어 거의 수면 시와 같이 편안한 이완 상태를 경험한다.

/⑥ 각성 시보다 더욱 고도로 일정 부분의 의식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상태,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 등 다양한 의식 상태가 나타나게 된다.

⑦/ 시각이나 청각, 관념 운동법(ideomotor Action)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주로 어떤 물체의 심상(心想), 관념(觀念) 혹은 단조롭게 반복되는 소리에 정신을 집중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⑧  유도 암시(暗示)는 주로 언어가 사용되며 명상 음악 등이 보조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3) 최면은 안전한가?

 


1) 부정적견해

① 최면 중에는 의지력을 잃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②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통제력을 잃고 최면자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③ 깨어난 후에는 전혀 기억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④ 때문에 자신이 숨기고 싶은 사적인 비밀이 드러날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2) 긍정적 견해

① 최면은 피최면자의 협조 없이 유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깊은 최면 상태로 들   어간다 해도 일부 의식이 깨어 있어 최면자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②  깨어난 후에는 최면 중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할 수 있다.

③최면자가 피최면자에게 부도덕한 위험한 암시를 주게 되면 암시를 거부하고 깨워 줄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의지만 있으면 깨어날 수도 있다.

 


4) 최면이 안 되는 사람도 있나 ?

 


①/ 최면 감수성(피암시성)은 개인에 따라 높고 낮은 차이가 있어 최면이 잘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②/ 최면 감수성은 민감, 보통, 둔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감수성이 낮은 사람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면 대부분 최면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③  암시 감수성은 매스컴의 보도를 믿고, 광고를 보고, 상품을 선택하는 등의 일상 행동으로도 잘 표현되고 있듯이 보통 인간이면 다소라도 암시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2.  최면상태와 그 현상

 


1. 최면에 걸렸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① 신체적으로 이완된 상태가 됩니다. 사실 최면이란 기본적으로 심신이 이완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최면에서 이완을 경험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② 호흡이 깊어지고 균일해 집니다. 신체적으로 이완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호흡이 깊어지고 고르게 됩니다.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이 가빠지고 거칠어지는 것과는 정반대의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③ 체온이 변화합니다. 최면에 들어가면 대체적으로 정상온도보다 체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가게 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는가 내려가는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④ 급속안구운동(REM, Rapid Eye Movement)현상이 생깁니다. 이것은 우리가 꿈을 꿀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눈동자가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⑤ 자주 한숨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한숨을 일반적인 한숨과 구별하기 위해서 흔히 “최면한숨(hypnotic sigh)"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⑥ 정서적/신체적 반응이 자유롭게 일어납니다. 즉 슬픔, 고통, 기쁨, 행복 등의 정서적 반응과 그에 따라 눈물을 흘리거나 미소를 짓는 등 신체적 반응을 경험합니다.

⑦ 눈동자가 붉게 충혈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최면이 끝난 후에 눈동자가 충혈되는 반응을 보입니다.

⑧ 암시의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3. 단계별 최면 현상

 


최면 중에서는 과연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개인 최면 감수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최면의 심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최면 상태에서의 특이한 변화라면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급속 안구 운동, 최면자에게 협력하려는 의존적 신뢰 관계인 라포(rapport)형성, 신체의 극단적 경직이나 깊은 이완(弛緩) 현상인 카타랩시(catalepsy), 감정 표현이 그대로 드러나는 정서적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피최면자는 언제든 말을 한다든지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며 스스로 눈을 뜰 수도 있다.

 이 상태에서는 실제로는 최면 상태에 들어가 있는데도 그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최면자가 최면 유도 전에 피최면자에게 「최면에 들어가도 의식을 잃는 일은 없다.」 라고 설명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최면에 들어가면 의식이 사라져 아무것도 모르게 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한 손이 마비된다.」든지 「한쪽 팔이 무거워 들어 올릴 수 없다.」라는 암시를 주어 피최면자가 그것을 느끼게 될 때에야 비로소 믿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단계에서는 암시에 의해 신체의 반응을 지배할 수 있는데 이를 「운동 지배 단계」라고 한다.

중간 정도의 최면에서는 온몸이 나른하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몸도 마음도 무통 상태가 된다. 이 단계에서는 양파를 사과라고 암시한 후 먹게 하면 아주 맛있게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미각 뿐 아니라 후각, 청각, 촉각, 시각 등 모든 감각 기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 이를 「감각 지배 단계」라고 한다. 깊은 최면 상태에서는 기분이 매우 황홀해지고 몸이 공중에 떠 있는 부유감(浮遊感)을 느끼기도 하며 의식 작용은 완전히 둔해져 피최면자는 말문을 열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상태에서는 「후최면암시」를 주기가 매우 용이한데 「후최면암시」란 어떤 특정한 암시가 최면 후에 실현될 것을 목적으로 최면 중에 주는 암시를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애인과 헤어져 슬픔에 잠겨 있다면 「신경 쓰이지 않는다.」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등의 암시나 「잊혀진다.」라는 건망 암시를 줌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기억 지배 단계」라고 한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긍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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