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수사의 정의와 본질
1. 최면수사의 현주소
최면수사라 함은 사건,사고의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 충격이나 희미한 기억을 최면이라는 정신기법을 통하여 기억을 재생하여 수사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말하는 정도이다. 이는 최면의 기본정도이며 이를 최면수사의 전체라 하는 것은 어렵다. 물론 그 정도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좀 더 발전된 최면수사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들에게는 그런 의지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자신들이 최면요법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단순한 최면을 최면의 정도라 생각하는 것이 어리석은 생각이다. 국과수의 담당자와 통화를 하던 중에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 “확인되지 않는 최면을 해본적이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은 현재에 만족한다는 생각인 듯 하다. ** 경찰서를 방문해서 미제사건에 대한 견해를 나누던중 자신도 최면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나의 과거를 한번 맞추어 보시오”라고 하는 말에 기가 막힐 노릇이였다. 최면교육을 받은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는 자체가 최면수사의 현주소 아닌가 생각한다.
2. 최면수사의 정의와 한계
최면수사가 단순히 증인의 기억을 더듬는 행위에 지나지 않다면 그것은 최면의 단계중 기초 단계에서 멈추어 그것이 최면의 전체인양 착각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최면이란 인간의 발견되지 않은 뇌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현재사용하는 그 이상의 영역을 아우르는 또다른 정신세계에 속하기 때문에 무엇이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이해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즉 현재의 과학적인 방법으로는 측정 및 증명의 한계가 있는 저인분야의 또다른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증명하려는 시도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발전시켜 사용하면서 증명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현재의 과학도 증명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으며 그것을 증명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좁은 의미의 정의 보다는 포괄적 의미의 묵시적 인정이 도입기에 혼돈을 초래할 수 있지만 발전적인 면에서 긍정의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법의학적, 법최면적, 법심리 등등의 언어적 표현은 자신들의 영역을 지켜려는 추잡한 학자적인 측면이라 생각한다. 일반인들과 자신들을 분리화 하여 자신들의 영역 및 지위를 지키려는 못된 학문적 관행이라고 보아야 한다. 나 또한 경영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다 마친상태이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하지만 염증나거나 일부 옳지 못한 행동들이 선생들의 손에 의하여 자행되고 있다. “박사”, “학자”, “전문가”, 등의 허울 좋은 말을 이용해 자신들을 남들과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존중 받으려는 심리가 팽배해 있는 것이 그들은 사회의 발전과 공헌에 기여 한다는 모습 보다는 자신들의 집단을 보호하려는 집단이기주의적인 색깔이 강하다. 아마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만 스스로의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이다. 배움이 큰 사람은 선택 받은 것이 아니라 남 보다 기회가 좋았던 것이다. 그것은 남 보다 우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배움을 남에게 배풀고 전파하라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영역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폭넓게 자신의 배움을 전파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배운자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배움을 자신이 아닌 사회의 발전 도구로 사용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한 때 이라 생각한다. 정신적 학문 또한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
3. 최면수사의 전개방향
증인이나 목격자의 진술에 의존하는 단순한 최면원리로 최면수사로 정의 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면은 인간의 우뇌를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 그 깊이와 정도가 차이나 난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뇌의 능력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활용의 정도에 차이가 난다. 모든 사람들이 단순한 최면에 의하여 기억을 재생하고 선명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종교적 시각으로 사후세계를 인정하느니 마느니 하면서 추태를 부리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 생각한다. 지키려 하지말고 받아들여 개선하려고 해야 하는 것이 발전의 기본이 아닌가? 일단 종교적인 면은 배제하더라도 최면의 세계를 귀신의 세계 환영의 세계, 사후세계 등의 편협한 관념의 시각으로 응시하지 말고 새로운 단계의 정신훈련이라고 받아들이면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혼의 존재, 사후세계 등은 후차적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현재세계가 종교적 관점 보다는 삶 위주의 사회로 받아들여 생활에 필요한 정신문화로 생각하며 과학적으로 증명해 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최면의 방향은 목격자는 목격자에 맞는 최면요법을 사용하고, 심층최면을 이용하여 현장의 물건이나 상황을 토대로 하는 또 다른 분야의 최면요법을 사용한다면 미제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경남의 여중생 실종사건”의 경우 지금이라도 한번 본인의 최면요법에 의하여 수사를 한다면 좋은 결과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더 이상의 시간이 지체 된다면 그들의 종적 뿐만 아니라 부모의 마음은 더 힘들어 질것이다. 못찾는 다는 마음 보다 잊혀져 간다는 것이 더욱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리라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등을 돌린다 할 것이다. 본인은 80-90%이상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미제사건의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현장에서 사용되었던 도구나 물증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용의자를 체포해도 그들의 행적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풀어 주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헛된 시간 보다는 의욕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의 수사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며 그중 하나가 심층최면요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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