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스크랩] 최면 암시 - 마취전 이미지암시

감효전(甘曉典) 2012. 1.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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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암시 - 마취전 이미지암시

 

 

최면 암시 - 마취전 이미지암시

이 방법은 통증 부위에 직접 경험이 없을 때 먼저 손이 마취되는 걸 이미지화한 다음에 이 마취부위를 통증부위로 옮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먹고 싶은 충동 때문에 심한 공복을 느낄 때는 손을 마취한 다음 위에 손을 대어 위가 마취 되는 걸 이미지화한다. 그러면 공복을 잊을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차갑게 느끼도록 하여 혈액순환을 차단하면 마취된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나는 지금 산장 안에 있다. 한밤중이다. 산장 밖에서는 바람이 불고 있다. 산장 안에서 나는 벽난로 앞에 앉아 불꽃을 응시하고 있다. 불꽃의 열을 피부로 느낀다. 불꽃의 따뜻함이 온몸에 젖어든다. 허벅지는 따끔거리며 가려운 느낌이고 신체의 전면은 아주 뜨거워졌다.

커다란 소나무 토막이 불타고 있는 냄새를 느낀다. 소나무 토막이 소리내어 쪼개지면서 송진이 불 위에 떨어져 지글지글거린다. 벽에 그림자가 너울거린다. 불빛은 난롯불밖에 없다. 산장의 다른 부분은 캄캄하다.

일어선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옷을 입는다. 부츠를 신고 코트를 걸치고 장갑을 낀다. 문으로 간다. 살짝 미니까 문이 열린다. 문이 열렸다. 심호흡을 한다. 신선하고 짜릿한 산 공기를 빨아들인다. 늑골 전체가 느긋해진다. 호흡을 하면 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소나무 향기가 난다.

밤하늘은 맑게 개어 있고 별이 총총하다. 은빛의 보름달이 뜬다. 모든 것이 파랗게 보인다. 눈조차도 파랗다. 나는 눈을 뒤집어쓴 상록수가 양쪽에 서 있는 오솔길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10분.. 20분.. 30분.  거기서 멈춰 선다. 오른손의 장갑을 벗는다. 오른손을 차가운 눈 속에 넣고 꾹 쥐어 오른손 손바닥 안에서 얼음덩어리를 만든다. ….. 오른손 손바닥이 얼얼하게 마비되어 나무토막이 된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드는 곳은 처음에는 바늘로 찌른 정도의 면적이었으나 이윽고 동전만큼 넓어지고 다시 손바닥 전체로, 점차 연못의 잔물결이 확대되듯 더욱 넓어져 간다.

오른손에 마비감이 느껴지면 오른손을 오른쪽 볼에 댄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 그러자 손의 마비감이 볼로 옮겨간다. 볼이 마비되어 노보카인 주사를 맞은 것처럼 되어간다. 마비가 오른손에서 오른쪽 볼로 완전히 옮겨지면 손을 옆으로 되돌린다.(이것도 실제로 해보도록 한다). 그 손을 다시 볼에 댄다.(실제로 해본다.) 마비감을 볼에서 손으로 흘려보낸다. 손이 마비된다. 마비감이 손으로 완전히 옮겨지면 손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다. (실제로 한다.)

이번에는 오른손에 장갑을 낀다. 뒤를 돌아본다. 눈 위에 있는 발자국을 따라간다. 10분, 20분, 30분, 산장에 도착한다. 안으로 들어간다. 안은 화끈거린다.

벽난로 곁으로 간다. 불에 양손을 쬔다. 양손에 따뜻함이 되살아난다. 벽난로 곁의 곰가죽 깔개 위에 눕는다. 연기 냄새…….. 장작이 튀는 소리……. 밖에서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소리…….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 들리는 소리들이 점차 멀어져가며 겨울밤의 산장 안에서 편안하게 꿈속으로 들어간다.

이처럼 전이시키는 방법이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열기는 피를 몰리게 하고 냉기는 피를 빠져나가게 한다. 예를 들어 성기능을 강화시키려면 귀두 부분을 뜨겁게 전이시켜 피를 몰리게 하면 된다. 또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 얼굴에 냉기를 전이시켜 피를 빠져나가게 하면 붉은 기가 없어진다.

 

 

출처 : 성공으로 가는 자기최면
글쓴이 : 엘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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