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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詠半月(영반월)-황진이

감효전(甘曉典) 2012. 1. 16. 11:45

                            詠半月(영반월)-황진이


      ★*.
      誰斷崑山玉(수단곤산옥)
      裁成織女梳(재성직녀소)
      牽牛離別後(견우이별후)
      漫擲碧空虛(만척벽공허)


      (해설)
      그 누가 곤륜산의 옥을 잘라다
      다듬어서 직녀의 빗 만들어 주었나?
      견우와 이별한 후에(견우가 한 번 떠나간 후에)
      부질없이(시름없이) 허공에 던져 버렸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물방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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