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半月(영반월)-황진이
★*.
誰斷崑山玉(수단곤산옥)
裁成織女梳(재성직녀소)
牽牛離別後(견우이별후)
漫擲碧空虛(만척벽공허)
(해설)
그 누가 곤륜산의 옥을 잘라다
다듬어서 직녀의 빗 만들어 주었나?
견우와 이별한 후에(견우가 한 번 떠나간 후에)
부질없이(시름없이) 허공에 던져 버렸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물방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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