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잘먹고 잘사는 법

[스크랩] 천년초, 왜 하늘이 내려줬을까?

감효전(甘曉典) 2012. 1. 14. 04:42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손바닥선인장이 두종류가 있는데..
제주도를 비롯 따뜻한곳에서 자라는 온대성 식물인 백년초,
영하20도 에서도 자라는 한국토종 천년초가 있습니다.


백년초는 가시가 길게 자라며 잎모양도 아주 큰게 특징이고,
천년초는 손바닥 선인장, 뿌리에서 삼냄새가 난다고 태삼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천년초 선인장의 역사


80년대부터 식품으로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마구잡이로 채취,
멸종위기를 겪게 되어 찾아 볼 수가 없었으나..
토종 천년초 선인장 수집가가 노지 재배에 성공하였습니다.


* 천년초 선인장의 4계절
[봄] 겨울 동면을 끝나고 번식을 위한 준비하는 시기
[여름] 여름은 성장기며 6월초 꽃이 피고 7월 중순 꽃이 짐
[가을] 꽃이 진 자리에 빨간 열매가 되어 성숙기
[겨울] 모든 성분을 농축시키는 시기.


노지에서 겨울을 보내려고 스스로 수분을 없애고,
다 죽어도 그냥 두면 봄철에 다시 살아납니다.
천년초는 잎.줄기.꽃,열매 모두 먹을수 있고,
백련초는 단지 열매만 먹을수 있습니다.

 

 

천년초의 특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하여,
황토와 모래 섞인 땅에서 성분이 뛰어난 생육을 합니다.
여름에는 물을 가까이하여 성장 번식하고,
병충해에 죽지 않으므로 농약등 제초제사용이 필요 없으며,
화학 비료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천년초꽃은 6 월초에 피고7월중순에 꽃이 집니다.
대략 오전9시 이후부터3시정도까지 피여있지요.
너무나 화려하고 예뻐서 마음을 빼앗기네요.
'꽃말 = 불타는 마음 / 불타는 사랑' 이구요.
이 노란 꽃으로 술 담을수도 있습니다.

 

 

천년초 열매의 채취시기는 10월~5월, 열매는 10월~12월 사이입니다.
10월이면 빨간 밤알만한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술을 담구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을 배출하며,
플라보노이드, 마니톨, 다당류 ,등을 축척 하여 자기몸을 보호합니다.
휴면기인 겨울에는 비닐하우스가 없는 노지에서,
영하 20℃의 혹한에도 얼어 죽지 않고..
자갈밭..모래밭..바위 틈에도 틈새만 있으면 뿌리를 내리는..
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가졌지요.    


백년초랑 틀려서 선인장 종류중에 특이하게..
천년초만 월동 가능하고 꽃, 열매, 줄기, 뿌리 모두 사용 하지요.

 

 

생줄기로 즙을 내 봅니다.
가시 제거된 생줄기 한장을 2~3등분하여 껍질 채 믹서기에 넣고
바나나 1개와 물 한 컵을 넣고 충분히 갈아 하루 2~3회 공복에 음용합니다.
*씨앗은 칼슘이 홍화씨의 7배로 위속에 녹아서 소화흡수 됨

 

 

천년초 잎을 달여서 마시면, 아토피, 여드름,  피부 종기 등에 특효입니다.
비타민C도 알로에의 8배, 식이섬유 48.5%, 칼슘은 멸치의 10배 이고,
알수없는 두통, 불면증 등에도 천년초 달인물이
매우 뛰어난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하신 동네 할머니께서
천년초 즙을 내어 복용하고 계십니다.
상처, 화상, 아토피성피부, 알러지, 여드름, 습진, 등창 등에..
가시를 제거 한후 얇게 잘라 상처부위에 오려 붙이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천년초잎을 갈아서 수제비, 칼국수 등을 반죽해서
돼지, 오리와 같은 육류 또는 어패류 등을 이용한 각종 요리에 사용하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미각을 돕는데 특출합니다..

 

 

이번엔 천년초 열매를 갈아서..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넣어 칼국수 반죽을 합니다.

 

 

영양가도 풍부하고 맛도 좋고 소화도 잘되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묵은지를 넣어 먹어보니 맛이 그만입니다.

 

자, 이제 천년초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우리나라의 의서와 중국의 고대의서에 손바닥 선인장에 대한 기록.

* 중약대사전 :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준다.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 천식,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부족 시 섭취하면 좋다.
* 본초강목 :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을 풀어준다.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해열진정제, 기침, 이질, 치질, 기관지 천식, 수면부족, 가슴이 두근거리고 할 때 섭취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 본진민간약초 : 화상에 선인장의 껍질을 벗겨내고 짓찧어 상처에 발라주면 좋다.
* 몽고약전 : 기관지, 천식, 갑상선, 위장, 장염, 냉종, 수종, 근종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 영남체약록 : 신경통, 관절염 등에 복용하면 좋다.
* 가정한방의학 : 백일해, 늑막염에 선인장을 갈아 마신다.
* 상용중초약수 : 부스럼, 종기 등에 효과적이고 급성세균이질, 치질, 화농성 유선염에 좋다. 암을 억제하는 기능. 노화방지/동맥경화/고지혈증/ 퇴형성 루마티스/ 관절염에도 효능

      
천년초가 인체에 좋은 이유


우리 신체는 산화에 의해 노화와 질병이 나타나므로 유산소 운동과 항산화 물질의 복용으로 유해산소를 제거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천년초 선인장에는 초강력 항산화성분(플라보노이드)이 타식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노화와 질병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 산화와 염증에 강력한 저항력과 개선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천년초 선인장은 겨울노지에서 영하 20도의 추위에도 견뎌내는 생명력을 지니므로 자신을 보호하는 성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천년초를 이용한 민간요법


위장병(위궤양,위염) 등에 그늘에 말린 천년초를 가루내어 3~5g씩 매일 꾸준히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좋다. 
퇴행성 관절염에는 마늘 다지듯이 다져 걸쭉한 천년초를 아픈 부위에 붙이면된다. 20~30일이 지나면 신기하리만큼 잘 낫는다.
설사증상에는 천년초 100g을 물에 두시간쯤을 달여 그물을 마시면 진정됨
늑막염에는 천년초를 강판에 갈아 소주잔으로 한잔씩을 식후 1시간 뒤에 복용한다. 밥맛이 좋아지고 원기가 회복되며 소변이 잘나오게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를 볼수있다.
기침, 기관지, 천식 등으로 고생할때는 꿀에 담가두었다가 매일 50g을 하루동안 3~5회씩 나누어 먹는다. 천년초는 기관지 천식에 매우 뛰어남.
유방암이나 유방의 종기에는 천년초를 불에 따뜻하게 구워서  찜질하면잘 낫는다. 또다른 방법은 천년초를 마늘 다지듯 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여도 된다.
습진이나 두창 등에는 바삭말려 곱게 가루내어 붙이면 잘낫고 습진이 만성화되어 진물이 흐를때도 큰 효과가 있다.
젖몸살과 볼거리에는 천년초의 껍질을 벗기고 짓찧어서 알콜을 섞어  아픈곳에 하루2번씩 붙이면 거의 100% 효과를 볼수있다. 젖몸살일땐 생즙을 짜서 밀가루로 반죽해 발라도 효과가 있다.
화상을 입었을땐 즉시 해야 흉터와 치료를 할수있다. 이때, 천년초 껍질을 벗긴후 찧어서 붙이면 화상화기가 빠지고 덧나지않게 잘 아문다.
어린아기의 백일기침에는 생즙을 짜서 젖먹고 난후 소주잔에 반잔씩 먹이면 3~5일안에 거의 낫는다.

 

 
 이 정 인(강원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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