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양식 밑반찬으로 좋은 장아찌 담그기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깻잎장아찌와 무청장아찌 만들기 특강 수업이 있었는데요~
모두들 무청장아찌 수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더군요~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무청은 주로 말려서 많이 이용을 했었는데요~
무청으로 장아찌를 담을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무청장아찌를 만들려면 더 추워 얼기 전에 서둘러야 할것 같습니다.
장인의 비법 지금부터 소개 할께요~!!

 

★ 무청 장아찌 ★

무청은 조청 1kg에 소금 1/4컵 비율로 혼합하여 뿌려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물기를 꼭 짠 다음에 편하게 하기 위해 보관 통에 비닐을 넣어 무청을 담습니다.

 

양념장을 넣고 비닐을 묶어줍니다

 
양이 적을때는 비닐에 담고 뒤집었다 엎었다를 하여 주고
많을때는 큰 통을 2개 준비한다음 이쪽저쪽으로 옮겨주기를 하루 정도 실온에서 합니다.

 
양념장 : 간장 2컵, 소주 2컵, 식초1컵, 소금 1작은술, 설탕 1컵 7부

 
장아찌를 만들때 원재료가 달면 설탕을 적게 넣어줍니다.
소주는 방부, 살균, 저염도를 하기 위해 넣어줍니다.

 

비닐에 싼 무청을 보관할 통에 담고..

 

위에 돌을 얹어 눌러 줍니다.
돌을 구할 수 없을 경우 비닐에 물을 담은 다음 위에 올려 주어도 됩니다.

 

하루가 지난 무청 장아찌의 모습이에요~

 

다 익은 무청 장아찌의 모습입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3년까지 가능하다네요~

맛은 약간의 새콤달콤함과 함께 아삭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 더 늦기 전에 무청 장아찌를 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깻잎 장아찌 ★

 

절여진 깻잎은 2-3번 정도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꼭지는 적당히 잘라줍니다
씻을때 헝클어지지 않게 조심~~~

 

잔파는 잘게 썰고 당근과 밤은 가늘게 채썰고, 마늘은 다져 준비합니다.

 

골고루 섞어준 후..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 : 물 1컵, 간장 1컵, 복숭아 효소(복숭아 효소 없을시 설탕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깻잎을 3~4장씩 얹은 다음..

 

준비해 놓은 재료를 올려주고 그 위에 얌념장을 끼얹어줍니다~

 

같은 방향이 되게 차곡차고 쌓은 다음..

 

통에 담고 나머지 양념을 모두 부어줍니다.

 

[깻잎 삭히는법!]

깻잎을 삭힐때는 조선간장 1 : 물 2의 비율로..

깻잎의 7부까지 부어 돌로 눌러주어 삭힙니다.
물을 7부까지만 부어 주는 이유는 깻잎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황 종 순(전북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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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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