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君情重惜分離 送我殷勸酒滿卮
不是不能判酩酊 卻憂前路醉醒時
(감군정중석분리 송아은권주만치
불시불능판명정
각우전로취성시)
그대의 정 느끼니 헤어지기 정말 서운한데
그대 내게 보낸 술 잔을 가득 채웠네
취한 뒤
깨어나지 못할까봐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는 길에 깨어날 때가 걱정일세
☞ 위장(韋莊), <이연소주(離筵訴酒)>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 원글보기
메모 :
'관심사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종산(遊鍾山) (0) | 2012.01.13 |
---|---|
[스크랩] 권주(勸酒): 백거이 (0) | 2012.01.13 |
[스크랩] 산석영정중월(山夕詠井中月) (0) | 2012.01.13 |
[스크랩] 명일우작(明日又作) (0) | 2012.01.13 |
[스크랩] 조춘기왕한양(早春寄王漢陽) (0) | 201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