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화가 소준현(蕭俊賢)의 <등산관운(登山觀雲)> 성선(成扇) (1929年作)
終日昏昏醉夢間 忽聞春盡强登山
因過竹院逢僧話 又得浮生半日閑
(종일혼혼취몽간 홀문춘진강등산
인과죽원봉승화 우득부생반일한)
종일토록 취한 듯 몽롱한 꿈결에
홀연히 봄이 다 갔단 말 듣고 억지로 산에 올랐네
대숲을 지나다가 스님 만나 얘기 나누니
뜬구름 인생 한나절이 또 지나가네
☞ 이섭(李涉), <등산(登山)>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등산관송(登山觀松)>
※ 근현대 중국화가 정오창(鄭午昌)의 <등산관폭도(登山觀瀑圖)> (1947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소요유逍遼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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