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樹映山屛 碧溪瀉潭鏡
行吟玉界中 ?覺心淸淨
(홍수영산병 벽계사담경
행음옥계중 두각심청정)
붉게 물든 나무 병풍산을 비추고
푸른 개울물 거울 같은 못으로 흘러드네
옥계(玉界)에 노닐며 읊조리니
문득 마음이 맑아짐을 알겠네
☞ 서경덕(徐敬德), <대흥동(大興洞)>
※ 대흥동(大興洞)은 그가 은거했던 송도 화담 인근의 마을
※ 옥계(玉界)는 신선이 산다는 신선세계
※ 시첩(詩帖) ≪한묵청완(翰墨淸玩)≫에 실린 서경덕(徐敬德)의 오언절구 <대흥동(大興洞)>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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