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하고 달봉이하고 통영 데리고 가서 동물등록, 칩 심고 왔다.시키는대로 가만히 의연하게 칩주사를 한 대씩 잘 맞았다.달봉이는 전에 바다 보여주러 갔을 때도 그랬지만 차멀미가 심해서 차를 천천히 몰았다.차 타면 겁나는지 침흘리고 부들부들 떨어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애처럼 달래며 갔다. 수의사 선생님이 봉두는 잘 있냐고 물어 이만저만 했다고 말했다. 봉두가 많이 아파 그곳에서 3년전 다리깁스도 하고 전신엑스레이도 찍고 여러번 갔었다. 아픈 주사도 잘 맞고 어찌나 점잖던지 이런 강아지는 처음 본다고 했었다. 새 봉두보고 멋지다고 했다.
동물등록.. 보호자, 동물. 소유자가 아니고 보호자라고 되어있어 기분이 흐뭇하다. 봉두와 달봉이는 나와 마찬가지로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난 봉두와 달봉이의 보호자일 뿐이다.봉두와 달봉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내가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할거다.국이도 등록 하러 갈거다. https://t.co/ZjAdGrl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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