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日記

2018.12.4 새벽부터 비

감효전(甘曉典) 2018. 12. 4. 06:25

 

 

 

 

 

 

 

 

 

 

 

 

 

 

 

닷새전 새 봉두를 데려온 날 밤 꿈을 꿨는데 하늘에서 뭐가 날아왔는데 보니 아주 큰 개구리였다. 신기해 보고 있는데 나만한 크기의 떡두꺼비 수 백마리가 바로 이런 식으로 하늘에서 일렬로 줄지어 집으로 들어왔다.무슨 꿈일까?우리 봉두가 좋은데 갔나보다싶었고 봉두가 새 봉두를 보내준 것 같았다.

 

삽살이라 역시 다르구만! 새 봉두를 공부시키고 있는데 녀석이 방금 화장실 신문지 위에서 오줌을 누었다. 잘 했다고 안고 쓰다듬고 칭찬..데리고 온지 닷새짼데 실내에선 오줌을 아무데서나 싸지 않고 실내 수돗가 하수구멍쪽에 오줌을 누었다. 화장실이나 거기서 누라고 교육시켰는데 한 번만에 바로 내 말을 알아들은 모양이다. 신통방통~~~ㅎ 개라도 기품이 있다. 역시 다르다.

 

어린 봉두가 짖는 거 새벽에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가 좋고 사내답게 우렁찼다. 삽살이라 역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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